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이 13일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수원·용인·여주·이천 4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실과 실내체육관이 환기를 제때 실시하지 않아 실외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하게 높다”며 제대로 된 미세먼지 대응교육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조재훈 의원은 “미세먼지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조차 하지 않다 보니 창문을 열라고 하는 교사가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창문을 꽁꽁 닫으면 미세먼지가 높아질 뿐 아니라, 먼지도 많아지고 이산화탄소도 높아져서 아이들 뇌에도 안 좋은데 창문을 닫는게 맞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최순옥 수원교육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해나겠다”고 답변하였으며, 서길원 여주교육장은 “환기뿐 아니라 습식청소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