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송한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송한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지난 13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성남·양평·구리/남양주·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목적 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한준 의원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전면적 실시로 학생들의 진로, 동아리 등이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운영되고 있고, 특히 체육예술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강당이나 다목적 체육관 시설의 부재로 원활한 자유학년제 운영이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송 의원은 “중학교 3년간 1인당 최소 918시간 이상의 스포츠클럽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기상조건이나 운동장 사정에 의해 원활한 수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이어 “다목적 체육관을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과 자유학년제의 원활한 운영, 실내 체육활동을 통한 체육수업의 효율성 증대, 다양한 자율동아리 운영 및 교육활동 성과의 공유, 체육관 개방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강화, 교육활동의 환경적 장애 요인 극복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있다”면서, 시·군과의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다목적 체육관 건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