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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성태 경기도의원, "따복하우스 지원정책 현실성 부족…개선해야"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2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10월 착공한 가평 복합 따복하우스와 관련하여 현실성이 부족한 지원정책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3171㎡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2층으로 조성되는 가평 복합 따복하우스는 5층부터 7층까지 전용면적 34㎡(18개), 44㎡(24개)규모의 신혼부부 16호, 사회초년생 22호, 주거약자(고령자 등) 4호 등 총 42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김성태 의원은 “따복하우스 임대조건 중 입주시 표준임대보증금 대출이자 기본 40% 지원, 자녀 1명을 낳으면 60%, 2명 이상 낳으면 100% 지원으로 주변시세의 반값수준에 거주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원룸 수준인 10평, 13평 거주공간은 1명이 살기는 적당할지 모르나, 2명이 살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사회초년생이 따복하우스에 입주해 살다가 결혼을 하고, 자녀 1명 이상을 낳으려면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데, 이런 사회초년생의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지원을 받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하며, 현실적인 지원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