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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의왕시의회 전영남 의원, 감사기능 공백 대책 마련 촉구

- 레일바이크 및 의왕도시공사 출자기간에 대한 감사 공백 지적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의회 전영남 의원(자유한국당)은 의왕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왕시의 감사기능 공백과 평생교육원 설립예산 확보방안 미흡을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3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의왕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영남 의원은 의왕레일바이크 및 의왕도시공사가 출자한 기관에 대한 의왕시의 감사 공백을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의왕 레일바이크의 경우 협약서 상 의왕시는 원주 MBC로부터 연간 7억원의 임대수수료를 받게 되어 있고 임대수수료 외에 7% 이상의 수익이 나면 이익금의 30%를 받게 되어 있는데, 원주 MBC에서 받는 회계감사 자료만으로는 레일바이크의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전 의원은 “의왕도시공사가 출자한 기관에 대해서는 감사는 물론 자료요구조차 할 수 없는 것이 타당한 것인가”라고 질책하며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2019년부터 199억원의 사업비로 건립될 평생교육원에 대해 예산확보 방안이 부실하다며 구체적인 예산확보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시민의 세금이 들어가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철저한 사전분석은 물론 구체적인 대책 마련과 효과적인 피드백 및 감시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현재 그런 부분에서 많이 미흡한 것 같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책 마련에 힘써줄 것”을 시 집행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