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의왕시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파주 체인지업캠퍼스(舊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열린 경기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어울림 콘서트 ‘평생학습 골든벨’에서 영예의 골든벨을 울리는 쾌거를 이뤘다.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대결로 평생학습 지식을 겨루는 평생학습 골든벨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대회다. 평생교육법, 평생교육 역사, 평생학습도시 등 평생학습 전반에 걸친 내용을 주제로 경기도 31개 시군 평생학습관계자의 참여속에 열띤 대결이 이어졌다.
이번 2017 평생학습 골든벨의 주인공은 의왕시 포일숲속행복학습마을 이윤영 코디네이터가 차지했다. 이윤영 코디네이터는 의왕시 평생학습마을 사업 활성화의 주역으로서, 평생교육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당당히 1위로 차지해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상금 1백만원을 수여받았다.
정춘서 교육지원과장은“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일-학습-문화가 선순환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배움과 나눔이 넘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2014년부터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부곡금천·배꽃피는·청계나눔·포일숲속 행복학습마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통한 평생학습도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