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시외버스 4개 업체 총 21개 노선 대상 횡계 버스 터미널 경유하도록 개선명령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사진_강한별 기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경기장을 찾는 도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시외버스 운행 방안을 발표했다. 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기간에 맞춰 오는 2월 8일부터 3월 19일까지 40일간 강릉, 속초, 삼척을 운행하는 경기도 시외버스 4개 업체 총 21개 노선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이 있는 ‘횡계 버스터미널’을 경유하도록 해당 운송사에 개선명령을 했다고 밝혔다. 도의 이번 지원대책은 올림픽 기간 동안 강릉과 평창에 위치한 경기장에 자가용 출입이 금지된 데에 따른 것으로, 횡계 버스터미널은 올림픽 스타디움까지 도보로 1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대상 노선은 ▲경기고속의 강릉행 10개 노선 ▲대원고속의 강릉행 3개 노선·속초행 1개 노선·삼척행 1개 노선 ▲경남여객의 강릉행 2개 노선·속초행 1개 노선 ▲태화상운의 강릉행 3개 노선 등 4개 업체 21개 노선이다. 한편, 도에서는 강원도를 운행하는 타 시
- 2017년 12월 22일~2018년 1월 26일, 목욕장·요양병원 등 875개소 단속 - 불량 198개소 적발, 불량 241건(입건1, 과태료 42건, 행정명령 198건) ▲ 소방특별조사요원이 방화문 폐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북부지역의 화재 안전저해 요소 완전 차단을 위해 지난 한달 간 단속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기북부 소방특별조사요원 99개 반 281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1월 26일까지 목욕장, 요양병원 등 북부지역 화재 취약시설 87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에 단속반은 해당 건축물들의 비상구 등 피난시설 관리 및 소방시설, 방화문 제거, 소방시설 차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단속 결과 관련법규에 의거해 불량 198개소를 적발했고 해당 업장에 형사입건 1건, 과태료 42건 부과, 행정명령 198건 발부 등의 조치를 취했다. ▲ 소방특별조사요원이 화재수신기를 점검하고 있다. 단속반은 이 밖에도 필로티 주차장, 가연성 외장재 등 구조적·실체적 문제점 도출, 피난·방화시설의 적정한 유지·관리 계도, 화재예방 순찰, 소화기·옥내소화전 등 기초소화
-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유·청소년 대상 말산업 진로체험 시범사업 추진 -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 대상 - 진로체험 기회 제공, 말산업 활성화에 중점 두고 추진 ▲ 승마 이미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픽사베이 제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말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도내 유·청소년의 말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2018년 한 해 동안 도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산업 진로체험 ‘말과 함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 말산업 규모가 4조원에 육박하는 등 말산업이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홍보 및 인력양성 인프라 부족으로 말산업 관련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센터는 평소 말을 접할 기회가 없던 도내 유·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산업이 대중 스포츠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말에 대한 이론과 안전 교육은 물론, 마필관리사, 조련사, 말산업 관련 연구원 등 다양한 직업체험과 승마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을
- 3월 8일까지 11개 동주민센터 순회 주민설명회 개최 - 주민 의견수렴 통해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 계획 ▲ 그림책박물관공원 조감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책나라군포’가 도시의 미래가치를 향상시킬 역점사업 중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사업’이 시민 곁으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간다. 군포시는 지난 1월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3월 8일까지 11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및 주차타워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및 주차타워 건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이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일정은 지난 1월 24일 오금동을 시작으로 ▲2월 1일 수리동 ▲2월 2일 광정동 ▲2월 26일 재궁동 ▲2월 27일 산본2동/군포1동 ▲2월 28일 금정동 ▲3월 2일 대야동 ▲3월 6일 산본1동 ▲3월 7일 군포2동 ▲3월 8일 궁내동 순으로 진행된다.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사업’은 차별화된 콘텐츠인 ‘그림책’을 매개로 용도 폐지된 낡은 배수지를 사업비 140억 원을 들여 창작과 생산의 공간으로 재생시키는 사업이며,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향후 ‘국제
▲ 김윤주 군포시장이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는 올해 공정·투명한 ‘청렴군포’ 만들기를 목표로 수립한 ‘2018년도 청렴시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청렴시책은 5개 분야 19개 중점과제로 이뤄졌으며, 시는 공직윤리관 재정립을 통해 공직사회 내부에서부터 실질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김윤주 군포시장은 간부공무원 전원을 비롯해 시 공무원들과 함께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이 기본이 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군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청렴사회자본연구원 한수구 원장이 ‘청렴도 Top 도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해 청렴도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청렴의식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 군포시 공직자들이 청렴실천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시는 연중 청렴도 측정 취약분야를 집중 개선하고자 전 부서가 중점과제 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청렴 다짐의 날 운영 ▲청렴독서 릴레이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자율적 내부통제를 평가제도 개선
- ‘2018 군포의 책 선포식’ 개최 - 시민 독서릴레이 운동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사업 펼쳐져 ▲ 2018 군포의 책 선포식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의 문화도시 브랜드, ‘책나라군포’의 2018년 독서문화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도심 곳곳 북(Book)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1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군포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군포의 책’은 지난 2011년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 대표 범시민 독서문화운동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민들이 추천한 280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심의 및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 올해 초 장석주 작가의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일반·청소년 분야)와 신정민 작가의 <친절한 돼지씨>(아동 분야)를 군포의 책으로 선정했다. 군포프라임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선포식에는 김윤주 군포시장과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지역 문인, 독서회, 문학회 및 각계각층의 시민 500여명이 참여해 여덟 번째 ‘군포의 책’ 공식 선포를 축하했다. 또 가족이 행복한 도시답게 시민 대표 2가족이 <단
- '2018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4강 진출, 모교 삼일공고 방문한 정현 선수 - 염태영 수원시장, "고도약시 극복한 정현 선수 부상투혼은 'N포 세대'의 희망" ▲ 염태영 수원시장과 정현 선수가 올해 수원시 신년 화두인 ‘일신연풍’을 쓴 액자를 들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지난 2일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 메이저대회 4강’의 위업을 쌓은 정현 선수(22세, 세계랭킹 29위)가 모교인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를 찾았다. 정현 선수는 세계 남자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의 하나인 ‘2018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1월 15~28일, 호주 멜버른)에서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20세, 당시 세계랭킹 4위),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31세, 당시 세계랭킹 14위) 등 강호들을 연파하고 4강에 올랐다. ▲ 시민들 환영에 답하는 정현 선수 삼일공고 강당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염태영 시장은 “고도약시를 이겨내고 엄청난 부상투혼으로 한국 테니스 새 역사를 만든 정현 선수는 도전보다 포기에 익숙한 ‘N포 세대’의 희망이 됐다”며 “수원시민을 비롯한 온 국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해준 정현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현 선수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이 자
- 5~9일 수원일자리센터(수원시청 본관 1층) 방문 접수 ▲ 수원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5일부터 9일까지 ‘2018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의 하나로 구직자 취업활동을 지원할 ‘일자리 카운슬러’ 1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자리상담사와 일자리발굴단 2가지다. ‘일자리상담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관 형성과 취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입사지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이미지 메이킹, 직장생활 적응법 등 실용 정보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8명이다. ‘일자리 미스매칭(부조화)’ 해소를 위해 활동할 ‘일자리발굴단’의 주요 역할은 적절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찾아내 구직자와 연결해주는 것이다. 사업장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추천할 만한 업체인지 파악한 후 구직자에게 소개해 준다. 모집인원은 2명이다.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월~금 주5일 근무)이다. 임금은 수원시 생활임금(시급 9000원)을 적용받는다. 주휴·연차수당을 포함하면 월 180만 원 수준이다. 지원자는 모집 공고일(2월 2일) 기준 만 18세 이상 수원 시민으로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고, 한글·엑셀·파워포인
- 5~14일 모집, 만 65세 이상 기초연급수습자 참여할 수 있어 ▲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이 동화구연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공익활동에 참여할 어르신 2579명을 5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은 ‘노노케어(老老-care)’,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 전수’ 등 4가지다 ‘노노케어’는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 돼 주고,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안전을 점검하는 활동이다. ‘취약계층 지원’은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돕는 것이다. ‘공공시설 봉사’는 복지관, 보육시설, 문화재시설,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서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고, ‘경륜 전수’는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이나 한자 교육 등을 하는 것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는
- 수원시민자치대학 수료생들, 수원시 '2월의 만남'(월례조회)에서 연극 공연 ▲ 수원시민자치대학 수료생들의 연극 공연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FC’가 2부 리그로 강등된 2017년 어느 날, 한 수원시 공무원이 수원FC 경기가 열릴 때 관중석을 채우기 위한 아이디어를 냈다. 동(洞) 별로 20명씩, 주민 840명을 ‘동원’하자는 것이었다. 그의 제안은 공문으로 만들어져 주민조직 관련 부서 공무원에게 전달됐고, 다시 동 주민센터 공무원을 거쳐 주민조직의 장(長)들에게 전달됐다. 주민들은 “또 우리를 동원하느냐?”, “시에서 우리를 너무 하찮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때 ‘수원시민자치대학’ 과정을 수료한 한 주민이 “민방위 통지서를 돌릴 때 수원FC를 홍보해 보자”면서 “축구를 좋아하는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축구 관람을 하지 못하는 주민에게 티켓을 선물하면 좋을 것”이라고 아이디어를 냈다. 이어 “축구도 홍보하고, 각자 통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도 발굴해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자”고 제안했다. 그의 의견은 회의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고, 통장들은 “자부심을 느끼면서 기분 좋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