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생활지원사)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돌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치매센터 황향임 팀장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 예방관리 등을 설명하며,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치매 돌봄 노하우를 공유해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일이 막막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등 자세한 돌봄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관련 기관 돌봄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및 조호 물품 지원 ▲치매 증상별 맞춤 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역 내 9개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의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비롯해 장애인 학대 신고 의무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인권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시지회 장애인활동지원센터 소속 활동지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사와 장애인인권’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장애와 인권(인권 감수성의 의의, 장애인 차별의 원인) ▲장애 유형별 소통과 지원(의사소통의 중요성, 장애 유형별 지원의 주의점) ▲활동지원사와 장애인 인권(장애인 학대 및 활동지원사가 인권 문제를 해결한 사례)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부천시의 다른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활동지원사에게도 장애인인권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장애인시설·사회복지시설 등의 장애인 학대 신고 의무자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안내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궁현철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 가족 다음으로 장애인과 가장 가까이 있는 장애인의 인권 옹호자이자 돌봄 전문가”라며 “장애인시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6일, 미관광장에서 열린 부천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1개 단체 100여명이 참여하여 여러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일손을 보탰다. 지난 10월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소·나·기(소중한 것을 나누는 기쁨)물품판매 행사의 수입금과 경기도센터 보조금으로 행사를 준비했고, 담근 김장은 59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전 의장은 “ 추운 날씨에 많은 분들이 정성과 마음이 담긴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여러 이웃들이 큰 감동을 받을 것 같다”며 “올 겨울이 상당히 추울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부천시의회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4년 김장김치 나눔 사업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비더에이치씨(BtheHC) 황원경 대표(국가대표 황희찬 선수의 부친), 서울시 한약사회 권세남 회장,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총 1,385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후원금에는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비더에이치씨를 통해 기부한 500만원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약110여개의 재가장애인가정에 김장김치가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 한약사회는 250만원을 기부하여 약54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그 외 여러 기관에서도 총 635만원을 후원하여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이번 2024년 김장김치 나눔 사업은 후원금과 후원품을 포함하여 총 423가구의 재가장애인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효민 관장은 “김장김치 나눔 사업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며 “많은 분의 따뜻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도당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김장 나눔 행사’에 결혼이민자 회원들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김치는 부천시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오늘 이렇게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당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센터의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함께 김치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이 지역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공동체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마음김장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의 사회공헌사업 ‘2024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25kg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날 복지관 직원, 봉사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등이 100여 명은 3,000kg의 김장김치를 담갔디. 이날 마련된 김치는 독거노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등 소외계층 6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이웃들과 김치를 만들고 한돈에서 지원받은 수육과 과일, 전을 나누며 김장잔치를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늘 받기만 하는 김치를 친구들과 함께 직접 복지관에 나와서 담그니까 재미있기도 하고, 내가 만든 김치가 주변의 힘든 이웃에 전해진다니 뿌듯하다. 특히 한돈에서 수육까지 주어 든든하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기 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한마음김장잔치에 많은 분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수혜자였던 지역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4대 회장에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25일 시흥시청에서 제20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공동사업 추진실적, 2025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안)을 논의하며 조 시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부회장은 정명근 화성시장이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부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경기도 서부권 7개 도시가 협력하여 문화관광사업을 통한 지역발전 및 경기 서부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구성됐다. 협의회는 2024년 주요 사업으로 △경기 서부권 팝업 스토어 운영 △경기G버스 광고 △경기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등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경기 서부권 공동브랜딩을 구축해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소풍 같은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협의회를 새롭게 이끌게 된 조 시장은 “경기 서부권 7개 도시의 문화관광 발전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7개 시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기 서부권 관광의 활기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똑버스’를 확대 운행한다. 시는 소사구 범박·옥길동 구역 똑버스를 2대 증차(2→4대)하고 천왕역(1번 출구 정류소)을 주요 거점으로 연계하며, 오정구 고강본·고강1동 구역은 까치울역(4·5번 출구 정류소)을 주요 거점으로 연계한다. 이로써 부천시 똑버스는 2개 구역 ▲범박·옥길동(4대) ▲고강본·고강1동(3대)에서 총 7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범박·옥길동 똑버스는 소사구청, 역곡역(1호선), 천왕역(7호선)을 고강본·고강1동 똑버스는 오정구청, 원종역(서해선), 까치울역(7호선)을 주요 거점으로 연계 운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운행을 시작한 똑버스는 일정한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하여 승객을 운송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로써 ‘똑타’ 앱을 통해 호출하면 된다. 고강본·고강1동 구역에서는 전화로도 호출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고 요금은 경기도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체계를 준용해 성인 기준 1,450원이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적용도 가능하다. 다만, 현금 탑승은 불가능하고 호출 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2025년 ‘단비일자리’ 시행을 앞두고, 내년도 추진 예정인 공공일자리 사업 채용계획 등 일자리 정보를 담은 ‘2025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단비일자리’란 일자리 가뭄에 목마른 취업 취약 계층에게 단비 같은 역할을 한다는 부천형 공공일자리이다. 시는 부서별로 추진 예정인 공공일자리 사업들을 ‘단비일자리’라는 이름으로 모아서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내년에는 110여 개 사업, 6,0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가이드북에는 부천시 각 부서에서 2025년 추진 예정인 공공일자리 사업의 채용인원, 근무 기간 및 급여 등 채용정보와 사업별 문의 전화번호 등이 담겨있다. 가이드북은 오는 28일 이후부터 시·구청 민원실, 37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부천일자리센터를 비롯한 일자리 관련 기관에서 받아볼 수 있고,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사업별 세부 정보는 가이드북에 기재된 문의 전화번호를 통해 직접 안내받을 수 있고, 또한 사업별 담당 부서에서 시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 게시하는 채용공고문을 통해서도 자세히 알아볼 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폭염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폭염 종합대책 수립, 관련 예산 확보, 대응 실적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폭염 대응 능력을 평가했다. 부천시는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상황관리 체계 구축 △무더위쉼터(공공기관, 민간시설) 확대 지정 및 운영 △폭염 취약 분야 관리 강화 △폭염 저감시설 확대 및 예방 물품 지원 등 시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우수기관 선정으로 부천시는 경기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재난관리기금 5천만 원을 포상금으로 받게 된다. 시는 해당 기금을 2025년 재난 대응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폭염 등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재난으로부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올겨울 대설·한파에도 철저한 대비로 시민 모두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