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의 소속 청소년공예활동 가 씨앗이 직접 제작한 가구 완성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행사를 지난 11월 8일 토요일 센터 1층 소원나무 공방 앞에서 진행했다. ‘가구주문제작 활동’은 청소년공예활동가 ‘씨앗’이 습득한 목공기술을 바탕으로 목재를 활용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설계하고 제작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재능기부형 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부터 제작, 전달까지의 전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팀별로 수요기관의 공간과 필요를 분석해 맞춤형 가구를 디자인하고, 연간 활동을 통해 각 신청기관의 욕구를 반영하여 실제 가구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완성된 가구는 사단법인 하울회와 산뜰작은도서관에 전달되어 지역 아동과 발달장애인들이 활동하는 공간의 편의성과 따뜻함을 더하게 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정연아 청소년은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활동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웠고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서 사회에 이로운 일을 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햇다’고 이번 프로젝트 소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중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녹색자금은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된 자금으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장이 운용, 관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영역과 수혜기회를 보다 확대하고, 산림복지 인프라를 확대하여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민간 등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사청소년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2026년 1월부터 10월까지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역 청소년 2000여 명에게 숲체험과 목공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숲 창작교실 ▲숲길 프로젝트 ▲청년과 함께하는 창작목(木)작소 ▲청소년 숲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 자원인 나무를 주제로 한 탐구 활동과 목공예 창작활동을 통해 탄소저장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여 생태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고리울청소년센터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이 주관한 '2025년 청소년활동 핵심역량 기반 PBL 운영기관 지원사업'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문제를 탐색하고 협력적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based Learning, PBL)’을 청소년활동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KYWA형 PBL’은 협업력, 창의력, 디지털 문해력 등 청소년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한 실천형 학습 모델이다. 2025년에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50개소가 선정되어 운영됐으며, 각 기관은 '에코 크리에이터 되기', '폐플라스틱 새활용', '에코 마케터 되기' 등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지역 특성에 맞는 활동을 전개했다. 센터는 이 중 '꾸마마을 지역연계 PBL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일회용품 사용과 자원순환 문제를 중심으로 탐구를 이어갔다. 세 개의 팀을 구성하고 팀별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 제작과 지역주민 대상 캠페인을 기획·운영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11월 11일 오후 3시 부탄, 에콰도르, 가나 등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15개국 여성 관련 부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28명이 부천시여성회관 방문하여 '2025 여성 역량강화 정책 관계자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성평등가족부가 전세계 여성·가족 정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국의 여성정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구촌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성인지통계 활용을 통한 일·생활 균형 지원사업과 지역산업구조에 맞춘 여성지원 정책운영, 지역사회 참여확대 정책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양성평등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천시여성회관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성평등가족부의 초청연수단에게 부천의 성평등 가치 확산과 일·생활 균형 등의 다양한 정책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부천 지역여성의 사회 참여 지원 정책’을 주제로 한 이날 강의에서 젠더분석에 기반한 부천시 여성정책 수립 과정과 여성의 경제역량 강화 정책 추진 성과와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열띤 질의응답을 통해 부천시의 성평등 정책 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대설‧한파에 대비한 종합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폭설과 강추위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점검회의에서 △재난상황 대응계획 △도로 제설대책 △교통 소통대책 △농‧축산시설 피해경감대책 △가로수‧수목 관리대책 △상수도 동파 방지대책 △건축물 관리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겨울철 대책을 위해 9월부터 재난 대비 전담팀을 구성해 제설제, 제설장비, 구호물자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했으며, 소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마쳤다. 특히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부천시는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강설 예보가 내려지면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상황에 따라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합동 현장 대응에 나서 도로 제설과 교통 혼잡 최소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드림아스콘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서정윤 ㈜드림아스콘 대표, 방찬일 부천시종합사회복지관 협회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드림아스콘은 2020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1월 13일과 10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10월 27일에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시 온스토어 및 온마음펀드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서정윤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드림아스콘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후원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일 삼정동 공업지역의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등 환경개선을 위해 오정로 700m 구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오정로 클린로드’를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클린&쿨링로드 조성사업’에 선정돼 도비 30%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시는 대형차량 통행이 많은 오정로의 특성을 고려해 노후 도로를 재포장하고, 측구 정비와 배수 개선을 병행해 기반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클린로드 시설을 설치해 도로 분진 저감 효과도 함께 높였다. ‘오정로 클린로드’는 미세먼지, 기온, 습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자동으로 물을 분사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원격제어를 통해 분사 시간, 구간, 횟수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정화 처리된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하고, 태양광 기반 측정스테이션을 설치해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한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한 만큼,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기상 상황에 맞게 최대 11월 중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용익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가 지난 7월 중 모집한 텃밭 체험 프로그램 ‘랜선 텃밭을 부탁해’ 2차를 진행하여, 11월 중 총 4회에 걸쳐 수확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끝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됐다. ‘랜선 텃밭을 부탁해’는 SNS를 통해 작물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수확시기가 되면 어린이 참가 가정이 체험관을 방문해 직접 수확을 경험함으로써 내가 가꾼 농작물에 대한 애착을 느끼고 편식을 예방하며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수확을 마친 후에는 체험관 내부 관람을 통해 식품·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익힐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고구마를 캐며 음식이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고, 식재료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했다. 또한, 이수정 센터장은 “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꾸준히 지켜보고 수확을 해보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식재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2025년 11월 8일, 부천시청 잔디마당에서 아동권리 함양 및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부천시 아동문화&환경페스티벌 지구지키기 대작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성기)이 주관했으며, 삼성꿈장학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행사 당일 부스참여자를 포함하여 약 3,000여 명의 아동들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미래세대의 권리와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었다. 아동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파운데이션, 빛터교회, CGV, 이마트, 산제로협동조합,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부천지부), 부천시청년협의체, 한부모가족회한가지(부천지부), 공덕동식물유치원, 꿈꾸는나무, 부천시자원봉사센터, 팀부천, 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부천시SDGs교육연구회, 부천시평생교육사협의회, 서울신대 대학생 봉사동아리, 부천환경지킴이, 시루작은도서관, 원미산지역아동센터, 라이프지역아동센터, 심곡지역아동센터, 한국아동문화예술협회, 부천바롬, 마음이음, 부천공업고등학교, 슬보동, 스페이스작, KB국민은행(부천남부), 풍물굿패 천부당,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9일, 구리문화재단 유채꽃 소극장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소통프로그램 '위(WE)대한 댄서 성과보고회'에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교육문화원(WECA)의 후원과 경기북부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7개 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위(WE)대한 댄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K-POP 댄스를 통해 자기표현력과 자존감을 높이고,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을 배우며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약 4~5개월의 K-POP 댄스 교육을 통해 안무와 무대 퍼포먼스를 익히며 팀워크를 다져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7개 기관, 7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팀 ‘LUNA8(루나에잇)’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 8명으로 구성되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팀명 'LUNA8'은 ‘달(Luna)’과 ‘8명’을 결합해 ‘달빛처럼 은은하면서도 강렬하게 빛나는 8명의 소녀들’이라는 의미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