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1일 부천시청 1층 민원실에서 ‘부천시 민원상담실' 운영을 개시했다. ‘부천시 민원상담실’은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 해결을 위해 민원인이 직접 담당부서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악성민원 등 위법행위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절차를 살펴보면, 민원인이 다수의 법령이 얽혀있어 해결이 어려운 복합민원 등을 민원상담실로 접수하면 민원상담관이 일차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민원상담관은 민원인 대신 담당부서를 확인하고 각 부서 담당자가 민원상담실에 모여 민원을 해결한다. 또한 민원상담실을 통해 행정절차가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을 대신해 행정 업무 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여러 부서가 관련되어 있어 해결이 어려운 민원이 있는 경우 부천시청 1층 민원과 13번 창구로 접수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법과 규정을 따지기 이전에 어떻게 하면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7월 17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시민과 부천시 직원을 대상으로 부천시 인구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구본진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실장이 맡아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이해를 토대로 ▲인구의 중요성 ▲청년세대의 가치관 변화 ▲인구변화 관련 현명한 미래 준비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7월 12일까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에서 사전신청 후, 신청자 핸드폰으로 전송되는 예약완료 문자메시지를 지참해 강좌 당일 참석하면 된다. 한편 지난 6월 부천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상반기 인구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정책 추진 등 인구 관련 인식을 심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부천시 관계자는 “인구구조 변화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으로 대응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현안”이라며 “이번 강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역의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활동 장려물품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힘을 쏟는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 중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닥쳤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호신용 경보기를 지원하고, ‘위기가구 활동 매뉴얼’을 담을 수 있는 가방을 제공해 편의를 높였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동 단위의 인적 안전망이다. 부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5월 말 기준 1,75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내 활동하면서 복지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하고, 어려운 이웃의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지원 물품이 평소 지역의 어려운 주민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정신으로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는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웹툰융합센터에서 관내 우수 콘텐츠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해 개최한 ‘2024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콘텐츠기업 20여 개사, 벤처투자사 15개 사,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데모데이는 ▲부천 콘텐츠데모데이 추진배경 및 현황 소개 ▲참여투자사 소개 ▲발표기업 소개 동영상 상영 ▲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발표 ▲1:1 투자상담회 ▲웹툰융합센터 비즈니스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202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콘퍼런스·워크숍·전시·프로젝트마켓을 아우르는 ‘BIFAN 플러스’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축제의 외연을 산업화로 확장·전환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발표기업들은 이날 발표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내용과 제반 준비사항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협업파트너를 구하는 등 투자사들 앞에서 투자지원을 받기 위한 열정을 보였다. 이날 1:1 투자상담회와 웹툰융합센터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간 연결이 총 53회 이뤄지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부천 시청 소통마당에서 길고양이 인식 개선을 위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길고양이 사진작가로 유명한 ‘김하연 강사’를 초청해 길고양이에 대한 편견과 오해, 공존을 위한 갈등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알아본다. ‘김하연 작가’는 오랜 기간 길고양이를 관찰하고 돌봐 온 경험을 바탕으로 '화양연화', '구사 일행', '너는 나다', '운칠기삼' 등 전국에서 길고양이 관련 사진 전시회를 다수 개최한 사진작가로, 300회 이상 관련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려동물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024년 반려동물 문화행사(명사 특강)’를 기획·추진 중이다. 오는 10월 13일에는 동물 행동 교정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 특강이, 11월에는 길고양이 관련 명사 특강이 한차례 더 예정돼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반려동물 관련 강의를 통해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2024년 일상돌봄서비스 이용 시민을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에게 △재가돌봄·가사서비스 △식사·영양관리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등을 제공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상돌봄서비스 모집 대상은 ▲질병·고립·부상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19세부터 64세까지의 청·중장년 ▲질병·정신질환이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돌보고 있는 13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서비스는 6개월 이용 후 재판정을 거쳐 최대 5회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면제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돌봄필요성 증빙서류(진단서·소견서 등), 돌봄자 부재 증빙서류(1인 가구-주민등록등본 등)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상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및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지원해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라며 “서비스 희망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 먹는물 수질검사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미국에 본사를 둔 국제공인검증기관 ‘Sigma-Aldrich RTC Inc.'와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이하 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 응시했다. 그 결과 먹는물 시험 항목 17개 전 항목을 통과해 8년 연속 먹는물 분야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판정을 받았다. ‘Sigma-Aldrich RTC Inc.'와 ‘미국 ERA’는 미국 환경보호청(US EPA),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ILAC) 및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 의해 인증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며, 매년 80개국 7,000개 이상의 전 세계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적 수준에 맞는 분석 능력과 결과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일정 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 시료를 배분받아 분석한 후 검증기관에 제출하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9일 오후,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천시 공정무역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관련 부서와 부천공정무역협의회, 부천시공정무역위원회 등 여러 실천기관의 노력에 대해 감사드린다”며“토론회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책임 있는 소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우리의 일상을 공정무역제품으로 채우는 좋은 방안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의회 박순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장승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공정무역 마을운동의 의미와 성과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공정무역의 현안과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졌다. 부천시의회 장성철 의원은 토론회 지정토론자로 참석하여‘지속가능한 공정무역도시와 부천시 기업 ESG경영 활성화 지원조례’에 대해 발표했고,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양정숙 의원, 윤단비 의원 등이 토론회에 함께하며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었다. 부천시의회는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의 공정무역도시로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열린 ‘다문화 용용이 놀이터 2차’ 8회기 활동 마무리를 기념하며 지난 6일 특별테마 체험 ‘바닷속으로’를 진행했다. ‘다문화 용용이 놀이터’는 결혼이민자인 부모와 3~5세 자녀가 함께하는 오감 및 신체활동을 통해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행사에 앞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메시지 SNS로 홍보를 진행했다. 이에 이날 특별테마 체험 ‘바닷속으로’에는 궂은 날씨에도 다문화 용용이 놀이터 2차 참여 부모와 아동을 비롯해 이중언어 프로그램 참여자 등 40여 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석했다. 센터는 건물 4층 다가온(ON)을 바닷속처럼 꾸미고 볼풀공을 이용한 오감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다문화 용용이 놀이터 2차’에 참여했던 한 보호자는 “덥고 습한 여름 주말에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센터에 와서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일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연계한 특별 관광투어 프로그램 ‘2024. 부천 페스타 투어-BIFAN편’ 1회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30여 명의 관광객들은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나전칠기 자개 공예 체험을 한 후 영화제 레드카펫을 빛낸 특별 게스트 배우 최다니엘과 시네토크에 참여했다. 또한 BIFAN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 등 부천 페스타 투어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겼다. 특히 ‘생선작가’로 잘 알려진 김동영 작가가 이끈 시네토크 시간에서는 배우 최다니엘이 함께해 영화촬영장 안팎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분위기를 돋웠다. 이와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화 ‘길복순, ‘승리호’ 등의 촬영지로 알려진 부천아트벙커B39의 이색 명소들을 함께 둘러봤다. 이번 ‘부천 페스타 투어-BIFAN편’은 오는 7월 13일 한 회차를 더 진행하며 올가을에는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개최에 발맞춰 새로운 페스타 투어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