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4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는 5,448명(의사환자 포함)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중 0~9세가 476명, 10~19세가 4,618명으로 전체 환자의 93.5%를 차지하는 등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적극적인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학교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백일해 환자 발생 시 치료기간 동안 등교하지 않고 집에 머물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격리 기간은 항생제 복용 시점부터 5일까지이며, 항생제 복용이 불가능한 경우 발작성 기침 시작 후 최소 3주이다. 백일해는 ‘백일동안 지속되는 기침’이라는 의미를 가진 2급 법정감염병이다.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2주 이상 지속하는 발작성 기침과 숨을 들이쉴 때 훕(whoop)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이 열리는 부천아트센터와 주변 상가 인근에서 축제를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도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부천 안전모니터 봉사단 및 안전보안관 등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부천시는 안전신문고 안내 리플릿 및 자율안전 점검표 1,000매와 어린이 안전 우산, 접이식 가방 등 홍보 물품 500개를 배부했으며 안전신문고를 알리고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부천시는 지난 2일 국가 주요 행사로 지정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최에 앞서 원미경찰서·부천소방서·군부대와 국정원 등이 참여하는 대테러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개막식 장소인 부천아트센터와 주요 행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을 살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의날 캠페인을 통해 안전신문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7월 8일 오후 2시 웹툰융합센터에서 국내 최정상 문화콘텐츠 전문 벤처투자사가 함께하는 ‘2024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를 열고 관내 우수 콘텐츠 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에서 선발한 총 20개의 기업 중 9개 사가 참가한다.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은 부천시가 우수 콘텐츠기업의 발굴·유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발표기업은 ▲레드독컬쳐하우스(애니메이션) ▲에이치에스웍스(캐릭터IP개발·라이센싱 ▲크리에이티브섬(돔스크린VR) ▲스튜디오애니멀(애니메이션) ▲스토리컴퍼니(웹툰·웹소설) ▲리틀빅휴먼(웹소설IP 거래중개 플랫폼) ▲폴리시티21(셀프로고·캐릭터 제작) ▲라이크디즈(아트저작권 거래플랫폼) ▲툰스퀘어(AI기반 웹툰 창작플랫폼) 총 9개 사다.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사로는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KC벤처스 ▲쏠레어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인라이트벤처스 ▲일신창업투자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코나벤처파트너스 ▲솔트룩스벤처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 ▲CJ인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 추진에 따라 오는 7월 15일부터 자료실 운영을 중단한다. 심곡도서관은 경기도로부터 공공도서관 건립지원비 10억 원 및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받아 총 28억 8,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물 내외부에 대한 새 단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은 기존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특성화 공간을 구축하는 등 시민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4층 전체를 소사권역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소사청(년)정(점)구역(가칭)’으로 조성해 청년들의 취·창업과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사청정구역은 청년 메이커스페이스, 공유부엌, 공유오피스, 동아리룸 등으로 이뤄진 ‘청년 전용 특화공간’으로,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소사동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5일부터는 리모델링을 위한 철거작업, 도서 및 물품 이관 작업을 실시해 심곡도서관 내 전체 자료실을 이용할 수 없다. 도서 대출·반납, 상호대차, 예약도서, 희망도서 신청 등의 자료이용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4일 오전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과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과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의장은 심곡본동, 소사본동 지역의 침수 및 산사태 취약지역을 먼저 점검한 뒤 부천시의 대표적인 수해 예방시설인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과 오정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방재시설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김병전 의장은 이날 현장을 함께 점검한 안전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재난 대비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지난 7월 4일 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부천시 과학고 설립을 찬성하는 시민들의 모임인 '부천고등학교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위원회' 발족식이 열렸다. 부천 과학고 추대위는 부천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송내1·2동 주민자치위원, 부천고등학교 동문, 과학교육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된 민간 주도 협의체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전 지역구 국회의원실에서도 참석해 추대위의 첫 시작에 힘을 보탰다. 참석위원들은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 필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함께 나누고 이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과학고가 학생들의 교육 다양성 보장과 진학 선택의 기회를 넓히는 방안임에 동감하며, 지역사회의 과학고 설립 찬성의견을 대변·확산하는 것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태선 공동위원장은 “부천 과학고 추대위가 지역 구석구석에서 과학고 설립에 대한 한목소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소명여고 학부모이자 위원장으로 선출된 허정원 공동위원장은 “교육대상자의 학부모, 전환 대상 학교인 부천고 동문, 교육전문가 등이 모인 만큼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4년 조세정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경기도 내 32개 시군이 제출한 우수사례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우수사례의 발표심사로, 부천시는 ‘차량번호DB통합시스템 활용 고액체납자 차량 공매’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고액·고질 체납자는 체납세를 해결하지 못하고 압류로 자동차 매각이나 폐차 등의 처분도 불가능해지자 결국 차량을 방치하거나 제3자 이해관계인이 불법운행을 하도록 방조한다. 이를 방지하고자 부천시는(체납특별징수팀)는 ‘차량번호DB통합시스템’을 활용해 압류 자동차를 추적하고 차량공매를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고액(6억) 체납법인의 대표이사 주소지에서 압류차량에 족쇄(잠금장치)를 설치하고 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의 재산에 납세담보를 설정한 후, 분납을 약속받은 사례 ▲자동차3대 소유 체납자(체납세2천만원)의 시가 4천만원 이상 자동차에 족쇄를 채우자 자금사정이 어려운 체납자가 납부 대신 차량공매를 의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차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재정문화위원회)이 부천시 행정에 AI 인공지능 도입을 위해 인공지능 관련 조례안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손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조례안에 참고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경기도정의 생성형 인공지능 적극 도입 방안 및 사례'토론회에 참석했다. 손 의원은 “우리 사회의 의료, 복지, 문화·예술 등 각종 분야에 AI 인공지능이 접목하는 추세”라며 “지역과 주민의 편의를 위해 우리 시 행정에도 AI 인공지능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토론회 참석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현재 경기도에는 기획조정실에 정보기획담당관, 정보통신담당관, 미래성장산업국에 AI빅데이터산업과 같은 전담할 수 있는 부서가 있고, 조만간 AI국이 신설될 예정이지만 우리 부천시에는 AI를 전담할 만한 부서가 없는 것이 우려된다. 시에 전담 조직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27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인공지능의 사용환경을 조성하는 등 인공지능 정책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4월 15일부터 6월 27일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운영한 야간 건강체조교실(이하 체조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체조교실은 매주 월, 화, 목(오후 7~8시)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오정대공원에서 운영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248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참여 시민들은 참여 전·후로 체성분 검사를 진행한 후 체지방률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일부 참여자들은 체지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는 일정 수치 이상 신체 조성 향상을 보인자 11명, 체조교실 개근 자 20명을 선정해 마사지건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체조교실 참여자들은 “매주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참여해 규칙적인 건강습관을 들일 수 있어 좋았다”며 “별도 운동기구가 필요 없어 부담감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체조교실은 참여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장마로 인해 잠시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며, 오는 9월부터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조 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공간·도구 제한 없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운동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 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선정 대상자는 본인 주소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소득 수준별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총 8회에 걸쳐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받는다. 심리상담 서비스 신청은 신청 기준에 해당하는 증빙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