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3년 7월부터 시행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막고자 보증보험 가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 후 보증보험 가입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부천시는 2023년 7월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4년부터 전 연령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예산을 전년 대비 22.5% 늘려 최대 750여 가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기본 주거 안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보험에 가입한 자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며, 연 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는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7천5백만 원 이하여야 한다. 사업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국토교통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통해 가능하며, 부천시청 공동주택과(8층)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3월 11일부터 관내 11개 학교의 체육관과 운동장, 주차장을 전면 개방한다. 이번 개방으로 부천도시공사가 시설 관리를 맡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3년 경기도 최초로 7개 초ㆍ중학교의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을 개방하고, 부천도시공사와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4년에는 4개 초ㆍ중학교가 추가로 협약에 참여하면서 총 11개 학교가 도시공사 관리위탁형 개방 협약교로 운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시공사가 관리하는 11개 학교는 2023년 협약한 부천삼정초, 상도초, 성주초, 부천남중, 부명중, 성주중, 부천여월중학교 등 7개교와 2024년에 협약한 부천부곡초, 송내초, 신도초, 중흥초등학교 등 4개교다. 이들 학교는 3월 11일부터 본격 시설을 확대 개방함으로써 평일 저녁과 주말 지역의 생활체육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협약교의 주차장을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개방해 유휴시간대 학교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공유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체육관 및 운동장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4일 오전 11시,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재정문화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은 부천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부천페이 디자인에 추가하기 위한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단회에는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과 부천시청 홍보담당관, 지역경제과, 문화예술과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손 의원은 “지역에서 만난 장애예술인 활동가들은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작품활동을 이어가는 것조차 버거워하고 있다. 예술작품이라는 분야는 다양한 시각과 경험, 감정을 통해 창작된다고 생각한다”라며“부천시민에게 우리 시의 장애예술인을 통해 창작된 작품에 접근성을 강화해 시민에게는 문화활동의 향유를, 장애예술인에게는 작품의 홍보와 저작권 수입을 창출하므로써 모두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홍보담당관은 "부천시 홍보 효과 등을 다양한 부분을 검토해야 한다. 우리 부서로 협조요청이 들어온다면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진흥팀장은 "매년 도비와 시비를 매칭해 장애예술인을 지원하고 있다. 만약 부천페이와 연관하여 우리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2025년 센터와 함께 할 청소년 자치조직 신규 단원을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하는 청소년 자치조직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생각대로 유스, 원미동 메이커스, 메이커스 꿈툴꿈틀, 마을청소년동아리, 청소년문화공간 운영단, 청년문화기획단 등 총 9개로 조직별 15명 내외로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 자치 조직은 각 분야의 청소년 욕구를 파악하여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조직으로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치조직들은 조직별 활동 특성에 따라 ▲청소년운영위원회‘WITH’(센터 시설과 프로그램 모니터링․제안․기획활동) ▲생각대로 유스 (의제별_환경․안전․공동체․인권 등 변화 및 개선 프로젝트) ▲마을축제기획단 원미동 메이커스(청소년친화마을축제 기획․운영) ▲메이커스 꿈툴꿈틀 기획단(센터 메이커스 아지트 조성 활동) ▲마을청소년동아리(밴드․난타․베이킹․바리스타 등 문화예술 활동 지원) ▲청소년 문화공간 운영단(청소년 문화공간 운영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게 된다. 2025년 청소년 자치조직에 참여하게 되는 청소년들은 자율성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월 18일, 부천시 내 선주민 및 이주민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행사 ‘설날 속으로 문화 한바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대명절 설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250명의 참가자들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모여 다양한 체험 활동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전통 놀이인 투호놀이, 베트남, 태국, 중국 전통 의상 체험 및 문화 체험 활동, 바자회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욱제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국 설날의 전통문화를 공유하며, 지역 주민과 이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와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 지원 사업’보조사업자를 2월 10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총 4천 4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청소년 관련 법령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관내 청소년 시설 및 단체 또는 청소년 관련 사업 수행 경력이 있는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 지원 분야는 ▲디지털 역량 강화 ▲미래 역량 강화 ▲다양한 체험 활동 확대 등으로 나누며, 선정된 단체는 1개 단체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부천시청 청년청소년과(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7층)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류는 부천시 홈페이지(부천소식 ' 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2025년 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 공모 사업’을 검색하여 확인하거나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조사업자는 서류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중 부천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25년 1월 29일부터 개최된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앙굴렘시와 협력하여 ‘웹툰시대’라는 기획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웹툰의 역사와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특징, 그리고 국제적 영향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월 30일 앙굴렘 바쏘 뫼비우스관에서 개막된 이번 전시에는 ▲정년이 ▲나 혼자만 레벨업 ▲이태원 클라쓰 ▲D.P 개의 날 ▲지옥 ▲스위트홈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웹툰 원작 작품들이 8월 31일까지 전시되며, 이들 웹툰은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해 세계 문화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유럽 만화 팬들에게 한국 웹툰의 독창적인 이야기와 예술적 성과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천시는 출판만화 중심지인 유럽 시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웹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디어들이 대중문화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문화현상으로 창출되는지를 깊이 탐구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2020년에 체결한 부천시-K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월 3일부터 시민들이 부천의 다양한 시정 소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통합홍보포털 ‘생생부천' 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생생부천’은 기존 사이트를 전면 개편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 디자인과 반응형 웹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부천 소식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천시의 뉴스, 영상, 매거진, SNS 등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시민기자가 직접 참여하는 코너가 함께 마련돼, 시민들과의 소통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단장한 ‘생생부천’의 주요 메뉴는 부천시 최신 뉴스를 모은 ‘지금부천’과 ‘정책포커스’,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 부천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가 취재하는 ‘출동 시민기자’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부천시 공식 소셜미디어 및 유튜브 채널 ‘부천시 핸썹TV’와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홈페이지 상단의 검색창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는 사이트 새단장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월 24일 어린이집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보육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장, 연합회 임원진, 경기민간분과위원장, 어린이집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산에 따른 원아 감소 등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활동한 제17대 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18대 연합회를 이끌어 갈 현유순 회장과 임원진을 응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부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 보육 발전을 위해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다양한 의견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1월 16일 유한대학교 윌로우하우스(Willow House)에서 바이오 분야 및 지역사회 대학 간 교육성과 공유와 지속 가능한 협의체 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K-바이오 컨소시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컨소시움에 참여하는 5개 대학의 학생 및 교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유한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재능대학교 바이오 관련 학과의 교직원과 재학생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한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는 1주기 사업을 통해 수행한 우수 성과 사례와 신산업분야 교육 인프라 사례를 공유하며,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노하우를 확산했다. 또한, 컨소시움 참여 대학 재학생들의 포스터 발표와 혁신적 교수법 적용 사례 공유를 통해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바이오제약회사 설립자인 유일한 박사님을 기리는 기념관에서 K-바이오 컨소시움을 개최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