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 유한대학교에서 ‘부천시·유한대학교 복지아카데미’ 입학식과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장은영 유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아카데미’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해 마련한 맞춤형 복지교육 과정으로 제1기에는 64명의 위원이 참여해 스포츠 건강관리, 정보통신기술(ICT) 돌봄 지도자, 웰니스 건강식 만들기 등 3개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협의체 활동 성과와 복지아카데미 추진 배경 소개로 시작해, 입학생 대표의 입학 선서와 유한대학교 입학에 따른 학생증을 전달하며 학업을 응원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부천시와 유한대학교는 복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운영과 상호 협력 체계를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복지아카데미가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학과 협력해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25년 4분기 맘편한 택시 플러스 케어 이벤트’의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 ‘맘편한 택시’의 이용 목적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 맘편한택시는 관내 임산부와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가 병원 등 의료기관 방문 시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철 나들이 수요에 맞춰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병원 외 장소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10월 자유 외출의 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천시 등록 임산부 약 5,600명(임신~출산 후 1년)은 병원 방문뿐 아니라 문화센터, 쇼핑, 친지 방문 등 원하는 목적지까지 ‘맘편한 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월 이용 횟수는 기존과 같이 4회로 동일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588-381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과 12월에도 이용 현황과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 20일, 자녀의 중학교 진학 및 진로 설계를 준비 중인 다문화가정 보호자들을 대상으로‘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유학기제 운영 방식, 학생부 기록 항목, 내신 반영 체계, 고등학교 진학 연계 등 중학교 교육제도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법, 생활지도 전략, 학교와의 협력 방안 등 실제 양육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조언도 함께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강의 이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호자들이 중학교 교육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성장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자녀 교육을 위한 정보 제공과 지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부천희망재단의 ‘희망2023 사랑의 온도탑’ 성금을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부천페이 5만 원권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 가구의 명절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부천페이를 통한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지급은 각 동별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부천페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지원 금액은 1천만 원이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화폐 활용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도 기대하고 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모인 정성으로 부천페이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의회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민관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통합돌봄 교육 ‘제4차 돌봄학당’을 열었다. 이번 돌봄학당은 노인 건강이해와 건강돌봄, 온동네건강돌봄학교 및 커뮤니티케어센터 사업 이해, 누구나돌봄사업 등 세 가지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이선주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가 맡아 노인 건강 문제를 조망하고, 건강 상태에 따라 구분된 재택의료, 방문진료, 건강리더, 건강지킴이 등 다양한 통합 건강돌봄 사례를 소개하며 노인 건강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김영인 범안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이 온동네건강돌봄학교와 커뮤니티케어센터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노인의 특성과 연령에 맞춘 신체, 인지, 건강, 문화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 구조와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내 거점형 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누구나돌봄사업’에서는 사업담당자가 지원 대상, 절차, 주요 내용, 추진 현황 및 우수사례를 안내하며, 현장에서의 정책 운영 방식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시민들이 지방세를 기한 내에 신고·납부하는 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납부 대상인 지방세 3종의 신고·납부 기한을 기존 10일에서 15일로 5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조치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레저세, 주민세 종업원분 등 매월 10일 정기적으로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지방세 3종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대상 납세자는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15일까지 해당 세금을 신고·납부하면 된다. 지방세기본법 제2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천재지변, 사변, 화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있거나 납세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이번 납부기한 연장은 법적 근거에 따른 조치로, 연휴와 공휴일로 인해 업무처리에 제약이 있는 기간 동안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납세 편의 제고를 위한 취지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이번 기한 연장이 추석 연휴 기간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납세편의 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10월 31일 오후 3시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맛집 영업주, 외식업 종사자,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장사고수와 함께 하는 외식업 성공전략’ 특강을 연다. ‘장사고수’는 외식업 현장에서 실전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갖춘 창업가를 뜻하며,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외식업 환경 속에서 현장 중심의 해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1부 강연에는 KBS 라디오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창업 트렌드 코너의 패널이자, 선배 창업가 멘토링 플랫폼 ‘창톡’ 대표인 노승욱 대표가 연단에 올라 ‘2026년 외식업 트렌드’를 주제로 최신 외식 산업 흐름과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한다. 2부에서는 관내 외식업 성공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자로 나서는 ‘부대옥’ 임성식 대표는 2022년 6월 부천에서 창업한 뒤, 홍대와 인천시청 등으로 지점을 확장한 성장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특강이 외식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미래 전략을 동시에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현장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자영업 트렌드 2026(매경이코노미·창톡고수 지음)’ 신간 도서 5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함께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2단계 사업 신축 건축공사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업장의 안전 실태를 상시 점검하는 ‘근로감독관 전담관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부천시와 함께 5대 중대재해와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추락‧낙하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 △작업장 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유해‧위험 기계기구 관리 상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실태 등이다.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안전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사업주와 관리감독자에게 개선계획 제출을 명령해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설현장은 재해 위험이 따르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 원로회가 추석을 앞두고 희망나눔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는 원로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부천시 원로회는 1999년 설립된 단체로, 관공서와 기업, 사회단체장을 역임한 지역 원로들이 사회에 공헌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고 있다. 2000년부터는 매년 추석을 맞아 각 동을 순회하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올해 3월 새롭게 선출된 원종호 부천시 원로회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원로들의 따뜻한 마음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로회가 보여주는 연대와 실천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길 바라며, 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 온(溫)마음 펀드’로 전달돼 이웃돕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원로회와 부천시는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10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5급 승진자 2명(직원복지과 후생복지팀장 박미경, 주차지도과 주차행정팀장 이순임)과 신규 임용자 16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행정직 8명, 세무직 2명, 공업직 1명, 환경직 1명, 시설직 6명 등 총 18명이 신규 임용됐으며, 수여식에는 16명이 참석하여 첫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신규 공무원을 대표한 직원이 공직 규범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하며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시민을 위한 봉사의지를 다졌고,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용장과 함께 청렴 지침서 ‘신(新) 목민심서’를 전달해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인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수여식에는 신규 공무원들의 가족도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함께하며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승진을 축하하며, 부천시 공직사회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규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