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과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6년 연속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이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성과를 기준으로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하수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등 총 5개 분야이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심의위원회 발표평가로 이뤄졌다. 부천시는 1그룹(총인구 30만 명 이상 공공하수도 관리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특히 슬러지소각시설의 연료를 바이오가스로 대체하고, 바이오가스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평균 30% 이상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높은 처리효율로 방류수질을 법적 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공하수도 운영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우수’ 또는 ‘최우수’ 등급을 받아온 부천시는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우수한 공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원하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7일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우수사례(프로그램) 공모 부분에서 ‘우수프로그램상(훈격 도지사)’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은 2021년 2022년 수상에 이은 3번째로 부천시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신규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개발의 노력을 지속한 결과이다. 이번 우수프로그램은 ‘Good Campaign’ 인식개선 프로젝트(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로 학교 밖 청소년을 향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더불어,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깨닫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이러한 인식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837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부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활동을 해왔던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위기극복 사례를 만들고 학교 밖 청소년 우수 멘토를 배출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부분에서 두각을 보였다. 부천시는 2025년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12.1.) 기념식에서 2024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기념식과 에이즈 예방·관리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보건소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20대 청년층의 에이즈 예방을 위해 관내 대학과 함께 대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에이즈 홍보를 강화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은 “에이즈 감염인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부천역 역사 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선 “에이즈, 검색 말고 검사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OX퀴즈를 통한 에이즈 바로알기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됐다. 또한 시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을 운영하고 12월 말까지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펼친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면역결핍증후군이다. 감염자와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해 감염되며 위험한 성접촉 피하기,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HIV 바이러스 억제 치료를 받으면 2~30년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에이즈 예방주간 홍보 캠페인을 통해 부천 시민들이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등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감염병은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익명 검사를 적극 활용할 것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일 부천시 충청향우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천1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10kg) 370상자를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충청향우회는 부천지역 내 충청도 출신의 주민들이 화합하고 협력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지역 사회의 발전과 회원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와 후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부천시 충청향우회의 연례 봉사활동 중 하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회원들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천시 충청향우회 고윤화 총회장은 “고향의 따뜻한 정을 담은 김치를 통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정성껏 마련해 주신 김장김치로 힘든 이웃들이 올겨울도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충청향우회 회원님들의 사랑과 소중한 관심이 지역 곳곳에 스며들어 더 나은 부천을 만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월 30일 송내시민학습원에서 시민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인식개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올해 6월 ‘부천시 평생학습 기본조례’를 일부 개정해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느린학습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송연숙 (사)느린학습자시민회 대표는 느린학습자의 개념과 특성에 관해 설명하고 이들이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과 발달 과정에 따른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조례개정에 큰 힘이 되어준 장해영 의원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장해영 의원은 “이들이 겪는 일상의 어려움과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이해하고, 사회가 이들의 고유한 학습 방식과 속도를 존중하고 맞춤형 지원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느린학습자에 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도(道)와 협업해 느린학습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본격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2024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화상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17개 학교에서 신청한 2,80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총 6회에 걸쳐 영화 ‘파일럿’, ‘핸섬가이즈’, ‘빅토리’와 같은 인기영화 세 작품을 상영했다. 학생들은 코미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관람하며 수험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영화를 본 지 오래됐는데 이번 기회로 친구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올해 처음 영화를 보게 됐는데 친구들과 영화를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점숙 관광진흥과장은 “오랜 기간 시험공부에 지쳤을 학생들을 위해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 이번 기회로 다시금 재충전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의 대학생활과 예비사회생활 적응에도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30일 장애 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슈퍼 패밀리의 힐링 데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슈퍼 패밀리의 힐링 데이’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4년 360° 어디나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자연물을 활용해 주말 정서적 쉼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11월 매달 1~2회 토요일에 진행됐다. 10회기에 걸친 프로그램에는 총 443명이 참여했다. 또한 가족 기능 강화를 도모하는 해당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모범사례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내 자원 활용 및 서비스 관리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참여자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가족과 함께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좋았다”, “행복한 주말이었다”, “엄마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효민 관장은 “주말 가족들의 휴식에 이번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 보건소가 지원하고 세상의빛동광교회가 운영하는 정신재활시설 동광임파워먼트센터는 지난달 28일 아산사회복지재단의 후원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 전시회에서 정신장애 사진작가 10명은 지난 6개월 동안 직접 촬영하고 작성한 사진·에세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정신적 어려움을 표현하고, 이를 극복하며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작품 속에는 이들의 아픔과 고통뿐 아니라,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가 녹아 있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고 정신장애인이 사회와 교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전시회 첫날에만 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전시장을 찾으며 지역에 정신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정신장애인의 소통을 강화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진 전시회를 후원한 아산사회복지재단의 관계자는 “정신적 어려움을 사진과 에세이로 시각화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전을 주최한 동광임파워먼트센터는 “정신장애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11월 29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2024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대상(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루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2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부천시는 '어디서나! 누구나! 언제나! 소통에 진심인 부천'을 주제로 시민의 마음을 살피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선 8기 부천시장 취임 후 ‘시민 소통 열린 시장실 운영 계획’을 제1호 결재로 하는 등 시민 소통을 시정철학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활용한 ‘시장 민원 상담의 날’과 현장에서 기업·시민·청년들과 만나 함께 답을 찾는 ‘현답부천’, 주 1회 정기적으로 주민과 함께 마을을 변화시키는 ‘우리동네 가꾸기’ 등 어디서나 더 촘촘한 오프라인 소통 정책을 통해 소통에 진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