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25년 안보 견학’을 오는 25일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저연차 공무원과 보안업무 담당자의 올바른 안보관, 국가관 확립, 보안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국가 안보 현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교육청 각 부서의 보안업무 담당 직원을 비롯해 희망 직원까지 총 50여 명이 견학에 참여하며, 주요 견학 장소는 파주 임진각 일대와 경기도교육청미래통일교육센터이다. 이날 오전에는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타고 비무장지대(DMZ) 하늘길을 체험하며, 임진강 평화전망대와 평화 등대도 견학한다. 오후에는 올해 개관한 경기도교육청미래통일교육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강사의 안보·통일 강의를 듣고, 전시실을 관람하며 안보와 평화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8월 실시하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이번 견학으로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참가자의 인식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실질적인 안보 현장 체험을 통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 18일, ㈜대치성공스토리학원과 장애아동의 학습권 보장 및 교육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치성공스토리학원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대로 76에 위치해 있으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살려 성공스토리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교육철학으로 2018년부터 중· 고등학생의 내신, 수능, 컨설팅까지 체계적인 학습설계와 맞춤형 진로지도로 좋은 입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우수한 교육전문기관이다. ㈜대치성공스토리학원은 지난 1월에도 장애아동의 학습지원을 위하여 복지관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한 바가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장애아동에게 맞춤형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장애아동 및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의 교육비지원을 약속했다. ㈜대치성공스토리학원 강다희 원장은 “학원의 교육전문성과 복지관의 지역복지사업 경험이 결합되어 장애아동과 장애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장애아동의 가능성과 꿈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는 6월 20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자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 이웃 발굴의 최일선에 있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실질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자살예방 교육 ‘보고 듣고 말하고’와 ▲고독사 예방 교육 ‘남겨진 것들의 기록’두 가지 강의로 진행됐다. 보고 듣고 말하고’자살예방 교육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심소영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일상에서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사례 중심의 실습과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어지는 ‘남겨진 것들의 기록’ 강의에서는 유품정리사 김새별 강사가 실제 고독사 현장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회적 고립의 실상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남겨진 물건을 통해 전해지는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위기 이웃발굴의 의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이번 동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하은호 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 당동도서관은 최근 약 한 달 간의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하고, 1층 로비에 새롭게 ‘북카페’를 오픈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노후도서관 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 1억 8천만원을 투입해 진행됐다. 새로운 공간으로의 변화 이번 공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북카페의 조성 외에도, 기존 안내실을 이용자 중심의 개방형 공간으로 개선하고, 노후화되어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던 영상관실을 문화강좌실로 확장하는 등 다채로운 변화가 있었다. 앞으로 당동도서관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북카페, 시민들의 새로운 쉼터로 새로 오픈한 북카페는 밝고 쾌적한 개방형 공간으로, 책과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플랜테리어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카페는 평일 및 주말 09:00~18:00까지 운영되며, 당동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환경개선 작업을 통해 당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는 지난 6월 9일, 12일, 18일 세 차례에 걸쳐 수리초, 한얼초, 신흥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메타버스 교육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 ‘PLACE B’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군포시청 민원봉사과 도로명주소 담당 주무관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을 진행했다. ‘PLACE B’는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가상의 행정 환경을 구현해 정책 홍보나 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라인 공간이다. 사용자는 플랫폼 내 가상도시에서 직접 체험하며, 공공서비스와 제도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다. 교육은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부여 원리를 설명한 뒤, 학생들이 직접 가상도시에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찾아보는 체험형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공간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고, 새로운 학습 방식에 큰 흥미를 보였다. 권우식 민원봉사과장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누구나돌봄SOS센터’가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에게나 빠르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돌봄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정왕본동 누구나돌봄SOS센터는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계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요청 접수 후 최대 3일 이내에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복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센터는 ▲병원 및 관공서 동행 ▲식사 배달 ▲가사 지원 ▲일시보호 ▲심리상담 ▲대청소ㆍ방역 등 단기 돌봄서비스는 물론, ▲안부 확인 ▲건강관리 ▲사례관리 등 중장기 돌봄서비스도 지원하며 대상자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돕고 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에게 언제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돌봄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왕본동 누구나돌봄SOS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고립ㆍ우울ㆍ중장년 위기가구 등 은둔형 복지대상자 발굴을 위한 촘촘한 마을 돌봄망 강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올해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다양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7일 폐현수막을 활용한 캔버스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6월 21일에는 ‘반려동물 운동회’ 현장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반려동물 용품 3종 세트를 공개해 애견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보인 반려동물용품은 ▲반려동물 쿠션(일명 ‘배너팡’) ▲리드줄 ▲배변패드 받침대 등으로, 수거한 폐현수막 중 상태가 양호한 부분만을 선별해 제작됐다. 제품은 현수막 특유의 견고함과 내구성을 살렸으며, 개체마다 고유의 패턴을 지녀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췄다. 21일 행사에서는 40여 개의 새활용 제품이 시민들에게 제공됐으며, 일정 기간 사용 후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제품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품질이 뛰어나고 실용적이다”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한 시민은 “시에서 제작한 새활용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3일 정왕4동 소나무길 산책로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맥문동 정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맥문동 숲길로 거듭나고 있는 정왕4동 소나무길 산책로의 식재 구역을 넓혀 더욱 풍성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산책로에 맥문동을 심어 녹색 공간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이번에 모집된 주민 참여단은 앞으로 맥문동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환경 정비 등 사후 관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정왕4동 보람두배봉사단의 자발적인 봉사로 시작된 맥문동 꽃밭 조성 활동에 지역 단체와 행정복지센터의 꾸준한 지원이 더해져 주민 전체의 참여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승자 정왕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은 단발성 식재가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주민들과의 화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주도형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17일 민원인의 위법행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를 추가 보급했다. 이번 장비 보급은 민원처리법상의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 등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장비의 적정한 사용을 위해 사용자 준수사항, 녹음파일 처리 절차, 개인정보보호 지침 및 특이민원 대응 요령 등의 내용을 전달하는 직무역량 교육과 함께 현장 고충을 수렴하는 실무 간담회도 진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앞서 2023년에 웨어러블 캠을 각 동에 1대씩 배부(총 22대)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총 8대의 웨어러블 캠을 추가 도입했으며, 이어 올해는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 총 70대를 확대 보급해 일선 민원 담당자의 안전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특히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는 휴대가 간편하고 상시 착용이 가능해, 민원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시는 그간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112 연계 비상벨 설치 ▲안전 가림막 설치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6월 23일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와 공정무역 활성화 및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정무역 인식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연계·협력 ▲공정무역 제품 판매 및 공급 확대를 통한 ESG 경영 실천 ▲기타 상호 관심 분야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방면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 관계자는 “공정무역도시 시흥의 산하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 공정무역의 의미를 나누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정무역이 시민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 가치확산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23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및 통합사례관리사 45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기초 통합과정 직무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과 관련한 사례가 증가하는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 맞춤형복지팀 복지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수원대학교 이은진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정신질환의 특성과 유형, 위기 상황 대처 및 관계기관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복지와 보건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통합적 서비스 체계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회복지 업무 매뉴얼 제작, 정기적인 실무자 교육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복지팀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