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28일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LED 신호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수요 확대와 도심 내 차량 증가 등으로 인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에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가 설치된 양근리사거리는 양평읍 내의 주요 교차로로, 대형 화물차를 포함한 통과 교통량이 많아 교통안전의 우려가 있는 곳이다. 이번 도입된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는 기존 교통 신호등과 동일한 신호를 표출하는 엘이디(LED)를 신호등주 부착대에 매립해, 강우, 안개, 김 서림 등 날씨의 영향으로 인한 시야 방해와 주변 외부 요소의 방해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안정적인 시인성을 제공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해당 시설물은 신호기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 도입을 통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양평소방서 앞 등 주요 교차로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도입해 소방출동로를 개선하는 사업을 비롯해, 양평역 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관내 거주하는 청년 신혼부부들의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변경 사항은 지원 대상을 기존 ‘전·월세자금 대출이자’에서 ‘주거자금 대출이자’로 확대해, 주택 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까지 확대한 점이다. 또한 지원 기준 중 ‘세대 구성원 전원 전국 기준 무주택자’를,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시에는 ‘세대 구성원 전원 전국 기준 무주택자’, 주택 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 시에는 ‘세대 구성원 전원 전국 기준 양평군 거주 1주택 소유자’로 변경했다. 올해 양평군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며, 사업 시행 관련한 사항은 양평군청 고시·공고란과 카카오톡 채널 ‘양평청년톡톡’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양평군에 살고 싶어서 오는 청년 신혼부부들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전·월세든 주택 매입이든 관계없이 대출이자를 지원해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기념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주사랑카드 사용자는 5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여주사랑카드’로 합산 금액 20만원(일반충전금)이상 결제 시 1만원 캐시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농민기본소득 등 정책수당은 결제금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 기념과 더불어, 5월은 가정의 달이 있어 가계 지출이 증가하는 달이다. 소비지원금 지원으로 여주사랑카드 사용자들은 캐시백 혜택을 받아 가계에 도움을 받고, 지역 내 소비 진작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주시장은 “5월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여주 시민분들, 여주를 찾는 관광객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소비지원금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및 ‘경기지역화폐’ 앱 팝업 공지를 통해 안내된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청년 예술인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예술인주택’ 4차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모집대상은 ‘문화산업종사자’, ‘등록예술인’, ‘부천시 추천자’에 한정됐으나, 자격 제한으로 공실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올해는 일반 청년계층까지 모집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모집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며, 잔여 세대가 발생할 경우 일반 청년계층에 공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자이며, 소득 및 자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 공고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청약플러스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다. 신청은 한국주택토지공사(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 콘텐츠관광과 콘텐츠시설운영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자격, 소득, 자산 등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청년예술인주택 4차 입주 모집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층의 주거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예술인주택은 2022년 12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다가오는 5월 10일부터 ‘경기창작캠퍼스와 함께하는 목조건축 세미나’를 운영한다. 경기창작캠퍼스(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101-19)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목조건축의 다양한 기초 이론 강의부터 실전 건축 워크숍까지를 아우르는 6회차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장 사용할 작은 농막이 필요한 사람부터 노후를 위한 목조주택을 꿈꾸는 사람까지, 나무를 이용한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세미나 주제로는 목조건물의 건축을 계획하다보면 직관적으로 떠오를만한 궁금증들을 다룬다. 각각 ▲목조건축 원가(5월 10일), ▲결로와 단열(6월 21일), ▲목조주택 가격(8월 16일), ▲재료 수급(9월 20일), ▲주택 관리(10월 18일)를 주제로 한 1~5회차의 강의 이후에는 참여자들이 4m x 6m 목조창고를 직접 지어보는 실전 워크숍(11월 15일)도 운영된다. 수업은 국내 최초 건축비 직불제 도입과 건축실명제 운영으로 투명한 건축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나무집사랑 강산택 대표와 풍부한 목공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태산 목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역 기업들을 파견해 총 4541만달러(약 650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한인 경제행사로, 올해에는 약 4000명의 참가자와 2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성남시 소재 기업 12개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위치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입주기업 12개사 등 총 2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이며 3282만 달러(약 470억원)의 수출 상담과 1259만 달러(약 180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또한 해외업체와의 업무협약(MOU)도 2건 체결하며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척추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뉴라바디’(대표 이은영)는 호주의 물류·수출입 컨설팅 기업 ‘존 르루아 컨설팅(John Lerois Consulting)’과 해외 유통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에서 유통되는 미니 농산물 14개 품목(98건)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허용 기준을 충족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1인 가구 증가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 농산물은 일반 농산물과 비교해 껍질이 얇고 대부분 껍질째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잔류농약에 더 민감할 수 있는 만큼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방울토마토, 미니 파프리카, 방울다다기양배추, 미니 오이, 미니 당근, 미니 사과, 미니 단호박 등 14개 품목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75종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미니 로메인을 비롯한 미니 새송이버섯, 미니 양파, 미니 단호박, 미니 브로콜리 등 5개 품목에서는 어떠한 농약도 검출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9개 품목에서도 일부 농약 성분이 검출됐지만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문수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농산물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민간 투자를 본격 확대하기 위해 오는 5월 21일까지 ‘경기임팩트펀드’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GP) 3개사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임팩트펀드’는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2025년 출자금 30억 원을 포함해 총 150억 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창업 초기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기 위해 ‘새싹 펀드’(Seed Fund)를 신설했다. 업무집행조합원은 펀드를 실제로 운영하고 투자 결정을 하는 운용기관으로,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을 집행하는 등 펀드 운용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신청 대상은 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농식품투자조합 등을 운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갖춘 법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운용사는 5월 21일까지 신청 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업무집행조합원은 서면과 대면 심사를 거쳐 6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 또는 혼합금융투자팀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개발사 NHN페이코와 함께 개발전담TF팀을 구성해 지난 22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배달특급 개발전담TF팀은 서혁진 경기도주식회사 경영본부장과 NHN페이코 비즈사업팀 등 6명으로 구성돼 월간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올해 연말까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기능 개선을 도맡을 예정이다. 그간 배달특급은 앱 편의성과 사용자 편의성 개발 등에 대해 대형 민간배달앱과 비교해 다소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특별 전담팀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편리한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개발전담TF팀은 가맹점주가 편하게 메뉴를 수정할 수 있는 관리자 페이지 편의성 개선과 배달특급 ‘만나서 결제’ 기능, 온누리상품권 결제 기능 추가 등을 올해 개발 목표로 설정하고 최대한 빠르게 개발 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그간 배달특급이 기능적으로 수행하지 못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전담팀을 구성했다”며 “올해 개발 과제들을 하나씩 추진하며 보다 발전된 배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 북부지역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율무 껍질 등 경기북부지역에 많은 업사이클 자원을 활용해 뷰티·헬스케어 기능성 소재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간 1천만 톤 이상 발생, 대부분 소각·폐기되는 농업부산물을 재활용(업사이클링)해 지역 순환경제 구축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농산부산물 업사이클링은 농업 또는 농식품 분야 폐기물에 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 농가들의 환경적 처리 부담을 완화하고 농산부산물을 자원화해 경제적인 가치를 재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초 고추·콩줄기, 커피박, 잣 껍질 등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지역 업사이클 소재를 일부 확보한 바 있다. 지난 24일에는 연천군과 함께 연천군에 소재한 ㈜우리스마트바이오와 고양 ㈜쓰리에이치랩스 등을 방문해 산업화 가능성이 높고 혈당 개선 헬스케어 소재로 효능이 입증된 연천 율무 미강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도는 향후 연천·포천·가평·의정부·고양 등 북부 5개 시군에서 다양한 천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 자립도 제고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OLED 등 고부가가치 분야의 핵심 요소기술 개발을 비롯해, 실증과 성능평가까지 전 주기를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핵심 요소기술 개발’ 지원사업에는 경기도 소재 기업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하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 가능하며, 공모 대상은 품목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소재 및 공정기술개발에 필요한 총 5개 핵심품목이다. 이 중 최종 선정된 1개 품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실증 기반의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술실증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된다. 국산화 디스플레이 품목에 대한 수요기업의 성능평가 조건에 맞춘 실증을 지원하며, 시제품 성능평가, 물성분석, 개발공간 제공, 전문 연구인력 연계 등 종합적인 실증 기반을 활용할 수 있다. 실증 항목별로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각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융기원 누리집또는 융기원 공공지원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