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가 ‘2025년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사업 협업 대상지(전국 10개소)’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18일 첫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컨설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성남·옥천 도시재생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법무부에 해당 컨설팅을 신청했고, 전국 10개소 중 하나로 선정돼 법무부, 안성시, 안성경찰서가 함께 협업해 사업을 추진한다. 첫 미팅은 법무부, 안성시, 안성경찰서,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동 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성남, 옥천동 일대의 지역 현황과 위험 요소 등을 함께 점검하고, 맞춤형 범죄예방 디자인 도출을 위한 분야별 과정을 진행했다. 시는 컨설팅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고,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사업’(담장정비 및 골목환경개선사업 등)을 법무부 디자인 설계(안) 일정에 맞춰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겠다”며, “범죄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6월 19일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500만 원 이상 기부한 올해 세 번째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건영의 김원경 부회장으로, 안성의 발전을 응원하고자 기부에 나섰다.㈜건영은 1976년에 설립된 종합건설회사로, 건축·토목·주택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안성시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더해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 원 기부 시 13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안성시는 현재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과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지정 기부 사업으로 선정해 오는 6월 30일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는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사회에 자연 친화적 공간을 제공하는 ‘학교숲’을 대안여중과 안양서초에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학교숲은 지난해 12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올해 4월 착공한 사업으로 총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수목 26종 3,558주와 초화 14종 5,860본 식재하고, 산책로와 쉼터 등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23개 초・중・고에 학교 숲을 조성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생태적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오후 3시20분 동안구 호계동 대안여중에서 ‘학교숲 완공 기념 열림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및 안양시의회 관계자, 교사・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한 학교숲을 체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생들에게 체험과 치유, 생태 교육이 가능한 녹색 배움터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교숲 사업을 지속 추진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학습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4월 22일과 6월 18일 총 두 차례에 걸쳐 관할지역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동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는 기관 별 연계돼 있는 위기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및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회의로 상반기에는 화전동행정복지센터, 창릉동행정복지센터, 고양시드림스타트, 고양시자살예방센터, 고양시주거복지센터, 고양시치매안심센터, 향동 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총 7기관에서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 및 고립가구 발굴과 더불어 중복서비스 예방, 효과적인 자원 연계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상반기 논의된 사례는 총 15사례이며, 이 중 복합적인 문제 상황 해결을 위한 각 기관별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서비스 의뢰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기관 별 주요 사업이나 복지정보를 공유했다. 회의에 참여한 사업 담당자들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중복서비스를 예방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 “사례의뢰나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편리하다.”등의 의견을 전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장애 이해 교육 사업인 ‘찾아가는 희망가득 공연상자’의 올해 첫 회기를 모당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희망가득 공연상자’는 아동기에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감상형 장애 이해 교육이다. 해당 사업은 2018년부터 매년 운영되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강선초, 모당초, 문화초, 백송초, 상탄초, 성석초, 신원초, 장촌초, 창릉초, 향동숲내초, 현산초 총 11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각 학교를 방문해 회차별 감상형 장애 이해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극단 ‘멋진 친구들’이 연출하는 인형극 ‘식빵가면’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들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인형극 요소와 교육 내용을 결합한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를 돕는 것이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의 첫걸음”이라며,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도시 문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고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 50kg을 고양시 원흥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고등학교와 농협대학교가 연계해 운영 중인 ‘고양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교육의 결과물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은 고양시가 미래 스마트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지역 특화 창의 교육 과정으로, 고등학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스마트농업 기술을 체득하고 진로와 연계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지난 3월 말 모종을 심은 후, 작물 관리부터 수확, 포장, 전달까지 농작물 기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배움을 실천으로 이어가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연결되는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작물 기부는 스마트농업 교육의 성과가 나눔으로 이어진 좋은 사례”라며, “교육발전특구를 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일산동구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고양시민 거버넌스 대학 제3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양시자살예방센터장이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박선영 센터장이 ‘마음의 신호를 읽다: 성인 정신건강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성인 정신질환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정신질환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개입 및 접근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위기이웃 발굴 활동을 하면서 정신질환이 있는 이웃을 만났을 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양시민거버넌스 대학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자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시킬 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은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강화성산청소년수련원에서 ‘2025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고양특례시를 대표해 이정화 제2부시장이 참석했으며, 고양시 전역에서 활동 중인 안전보안관 200여 명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강화군 연미정 탐방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실전 중심의 안전교육 ▲기념식 및 축사 ▲안전보안관 단합대회 ▲‘웃음 치료’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론 수업과 실내외 체험 활동을 병행해 안전보안관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고양특례시 안전보안관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자발적 감시자로서, 일상 속 안전 위협 요소를 발견해 신고하고, 안전 캠페인 및 점검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축사에서 “고양특례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주시는 안전보안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민감하게 대응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창릉8통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공간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장도영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관을 축하했다. 창릉8통 경로당은 2018년부터 제기돼 온 창릉동 단독주택 밀집 지역 내 어르신 쉼터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연면적 82.6㎡의 1층 규모로 휴게실,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새롭게 문을 연 창릉8통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창릉8통 경로당 개관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의 염원이 담긴 결실”이라며“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복지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접근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우리 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매니저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마을 내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현재 자원봉사 거점센터 1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에는 거점센터 5개소가 참여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거점센터 5개소와 ▲관산동‘어르신들과 함께 오란다 간식 및 모기 기피제 만들기 프로그램’ ▲일산서구청‘홀몸 어르신을 위한 여름 김치 담그기’ ▲탄현2동‘우리 마을 환경정화 활동’ ▲창릉동‘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행신2동‘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을 운영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우리 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이 고양시를 대표하는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 모델로 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연구원이‘고양특례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방안’보고서(문정화 박사 2025)를 발표했다.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영 케어러)’은 가족의 만성질환, 장애, 중독 문제 등으로 인해 돌봄 책임을 맡은 청소년과 청년을 의미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양시 내 해당 인구는 13~34세 기준 약 1,800명에서 3,100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학업·진로 포기, 생계 부담, 정신적 고립 등 복합적 위기에 놓여 있음에도 사회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보이지 않는 계층’으로 지목된다. 국회는 올해 3월 '가족돌봄 등 위기 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고양시는 이에 앞서 작년 5월 '고양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 선도적인 대응에 나섰다. 고양연구원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을 위한 주요 방안으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에 대한 사회적 개입 공론화 ▲규모 및 정기적 실태 파악 ▲정신건강 및 자기돌봄 강화 ▲가족돌봄 지원 강화 ▲지원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어려움과 욕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