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공과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한 대대적인 시민 서명운동을 6월 19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반도체 산업 활성화와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025년 6월 9일 산업단지승인 신청 서류를 지정권자인 경기도에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157만㎡ 규모로 총사업비 6,74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2027년 착공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본 산업단지는 인근 평택, 용인과 연계한 경기남부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로서 안성시의 위상을 높이고, 1만 6천여 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2조 4,4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안성시 농업진흥지역 전체 면적의 약 1%에 해당하는 사업부지 일원의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규제 해소와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서명운동은 안성시청 누리집 QR코드, 각 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특례시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성기본사회 미지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MARS2025 AI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AI 시대, 인간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기본사회 구현’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포럼은 한국일보가 주관한 제24회차‘미지답(우리의 미래, 지방에 답이 있다)’ 포럼으로 화성 기본사회를 주제로 개최한 것이다. ‘미지답 포럼’은 지방자치의 주요 현안을 조명하고 분권과 혁신의 해법을 찾는 정책 담론의 장으로, 화성특례시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화성 기본사회 준비 방향성을 모색하고 공론의 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포럼에서는 ‘기본사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기본소득· 기본주거·사회적경제 등 각 분야별 발표가 이어졌으며,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 패널 토론과 우수 정책 사례 공유도 함께 이뤄졌으며, 학계, 언론, 정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은 지방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임신부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신부 131명을 6월 27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수원새빛돌봄 임신부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임신·출산 과정에서 신체· 정서적 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사지원 서비스 비용(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수원새빛돌봄 특화사업 중 하나다. 모집 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 출산 전 임신부 가구다. 기관별로 중복 신청은 할 수 없고, 참여자는 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사지원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공동체 프로그램과 가사지원서비스는 개별 신청할 수 없다. 이번 사업은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사)수원YWCA,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에서 운영한다.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모집이 마감돼 신청할 수 없다. 신청 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관에 마감 여부를 확인하고, 각 기관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민간 주도로 창출된 로컬(지역)상권, 여기에 정부 예산지원이 더해진 육성정책의 실태를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 보고서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로컬상권 육성정책의 현황과 발전과제’ 연구보고서는 기존의 공공주도형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과는 본질적 차이를 갖는 로컬상권 육성정책을 들여다봤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부터 로컬 브랜드 창출사업과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2024년부터 글로컬 상권 창출사업을 각각 시행하는 등 로컬상권 육성사업의 도입 및 확대를 추진 중이다. 보고서는 로컬 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가 사업의 기획과 실행을 주도하는 로컬상권 사업모델이 기존의 상권활성화 지원사업에 비해 상권의 매력 증대와 경영성과 측면에서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중기부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는 양양 서피비치, 공주 제민천, 인천 개항로, 충주 관아골 등 대표적 로컬상권 사례를 분석한 결과 로컬상권들은 지가 상승 등 지역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대부분은 정부의 정책사업에 참여하기 이전부터 투자와 성장이 있었다는 점에서 정책의 효과라 보기에는 한계를 지닌다. 중기부의 로컬상권 육성사업은 사업을 주도하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시)은 지난 13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의에서 노동조합 사무실 임차료 예산 집행의 기준 미비와 형평성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노사협력과에서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라 지방공무원노동조합, 교원노동조합, 교육공무직원노동조합 등 총 13개 노동조합에 대해 보증금 12억 원, 연간 약 2억 5천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고 있다. 김현석 의원은 “2024년에는 사무실 임차료로 9억 3천만 원이 편성됐으나, 전세 매물 부족 등을 이유로 대부분 월세 계약으로 전환되면서 집행률은 30.5%에 불과했고, 약 5억 6천만 원의 예산이 집행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조합 사무실 지원에 명확한 기준이 없어 사무실의 규모, 위치, 보증금, 월세가 노조별로 제각각”이라며 “조합원 15명의 노조는 66평 사무실을, 반면 2만 6천여 명의 노조는 34평 사무실을 사용하는 등 규모에 비례하지 않은 과도한 예산 편성이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수원시와 용인시에 위치한 주거용 아파트를 사무실로 사용하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6월 16일~17일, 양일간 제384회 정례회 기간 중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첫 날 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전반적인 예산 집행 및 회계처리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다만, 위원들은 결산 과정에서 집행률이 낮은 사업들에 대한 반복적인 지적사항을 언급했으며, 반복되는 기금 융자 사용으로 인해 경기도 채무 및 재정계획에 대한 구조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17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북한 대남방송 소음 피해지역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이 국비 확보를 위한 필수 절차로 판단되어 1억 3천만 원이 신규 편성됐으며, 이는 접경지역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된다. 또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에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의 일반회계 융자 규모가 과도하며,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원칙인 시급성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일부 삭감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미래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2025 글로벌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스타트업 7개 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일대일 컨설팅 ▲IR(기업 홍보) 스토리라인, 영문 스피치 역량강화 컨설팅 ▲싱가포르 혁신 기관 (BLOCK 71, OMVC 등) 방문, 네트워킹 ▲현지 투자자 밋업(meetup)1) , 네트워킹 지원 ▲현지 투자자 대상 데모데이 진행 등을 지원한다. 또 10월 28~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SWITCH(스위치) 2025 전시회’ 참관을 지원한다. 싱가포르 기업청이 주관하는 싱가포르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 2025는 콘퍼런스, 네트워킹, 피칭(투자자 대상 발표) 대회 등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행사다. 지난 2023년 전시회에서는 108개 국가, 350개 사가 전시에 참여했고, 1만 5000명이 참관했다. 공고일 기준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이 수원시에 있거나 2027년 7월까지 수원시로 이전 예정인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창업 초기, 소재·부품·장비, 바이오, 초격차 등이다. 수원시는 선정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및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미혼 청년들을 위한 커플매칭 프로그램 ‘제2회 시흥솔로(SOLO)’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서 만남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지역사회 내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민 또는 시흥시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85년생부터 1998년생까지의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3주간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249명(남성 203명ㆍ여성 46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공정한 절차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종 40명(남성 20명ㆍ여성 20명)의 참가자를 선정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연애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대화, 커플 게임, 조별 포토 미션, 은계호수공원 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 결과 커플 성사율 65%를 기록하며 총 13쌍의 커플이 탄생했고,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92%가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바쁜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인연을 찾는 기회였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덕분에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날 수 있어 즐겁게 참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원이 19일과 20일 이틀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찾아오는 반도체 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반도체 기초 개념, 트랜지스터 작동 원리, 반도체 공정(노광, 증착)에 대해 강의한다. 실습 교육에서는 이론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클린룸 내 반도체 교육 장비를 활용해 웨이퍼 제작과 노광, 증착 공정 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소속 연구원과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담당한다. 참여 대상은 첫해인 작년과 같이 경기도 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20명으로, 지난 5월 융기원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아 추첨 방식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반도체 관련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호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찾아오는 반도체 교실은 청소년들이 반도체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경기도는 청소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1인 가구의 자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28일부터 4주간 ‘안성맞춤 재테크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재무 기초 이론과 실전 재테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총 24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안성시 관내 1인 가구를 우선 선발하며, 안성시민 또는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성인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안성 배움e 플랫폼을 통해 6월 2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소비 패턴 분석, 예산 배정 실습, 금융상품 비교, 개인 맞춤형 재테크 플랜 설계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수강생의 경제적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1인 가구가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재무 지식을 쌓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소비 진작 사업으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오산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오색시장, 원동상점가, 운암뜰상가, 오산대역상가 등 4개 상권이 선정돼 총 4천4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행사 기간 동안 각 상권에서는 다양한 소비자 혜택이 마련된다. 특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영수증 인증을 통해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5만 원 이상부터는 금액대별로 1만 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오색시장은 21일부터 25일까지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고, 원동상점가는 같은 기간 동안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을, 1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운암뜰상가는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라면, 요리술, 세마쌀 등 생활밀착형 경품을 증정하며, 오산대역상가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미역과 세마쌀을 제공하고, 지역화폐 추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