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가 반려동물의 유기 및 유실 방지를 위해 비문으로 반려견을 등록해 관리하는 ‘반려견 비문 등록’ 시범사업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비문(鼻紋)은 강아지 코에 있는 무늬로, 사람의 지문처럼 개체마다 고유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반려견의 확인 수단이 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시・군・구청에 동물 등록을 해야하며, 등록 방식은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체내 삽입하는 방식(내장형)과 마이크로칩이 삽입된 목걸이를 착용하는 방식(외장형) 등 2가지다. 이번 시범사업은 외장형 목걸이를 미착용하거나 분실한 경우 반려견 소유자 확인이 불가능한 단점을 보완한 방법으로, 비문 등록으로 반려견의 소유주 파악이 가능해 견주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반려견은 누구나 무료로 비문 등록을 할 수 있다. 미등록견이라면 비문 등록과 함께 외장형 동물 등록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외장형 등록견이라면 비문 등록 시 인식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내장형 등록견은 비문 등록을 할 수 있지만 인식표 지원은 불가하다. 등록 방법은 휴대폰에서 ‘펫나우(Petnow)’앱을 설치해 비문을 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30일까지 ‘여름 JUNE(준)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은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천원 이상 주문시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1천원’ 쿠폰을 제공한다. 기간 중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배달특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에도 함께 참여함과 동시에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이란 소비자가 공공배달앱으로 외식업체에서 한 번에 2만원 이상 3회 포장 또는 배달 주문하면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소비쿠폰을 지급한다(월 1회 지급). 이에 더해 배달특급은 3회에 2회를 더해 총 5회 주문한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소비쿠폰과 별개로 1만원 이상 주문에 사용 가능한 ‘더하기 3천원’ 쿠폰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2,650쌍의 부부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은 청년참여기구에서 제안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완료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총 4개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부부의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지난해 부부 합산 소득수준을 반영해 이뤄지며, 선정 시 오는 11월 경기청년 결혼 지원금 100만 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이 직접 당사자에게 필요한 정책을 구상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청년 신혼부부가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정책을 개발·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청, 대형유통센터, 관광명소 등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간다. 수원시는 16일 본관 1층 통합민원실에서 기부 키오스크 1호기 제막식을 열었다, 신용카드·간편결제앱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부자가 기부액을 결정하고, 세액 공제를 위한 기부 영수증까지 신청할 수 있다. 1000원부터 기부할 수 있는 소액 기부 시스템이다. 시민들이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하며 기부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기부자가 동의하면 기부자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이 담긴 기부증서를 제작해 기부영수증 신청 방법 설명과 함께 즉시 기부자 휴대전화로 전송한다. 기부 키오스크로 모금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 예치금으로 적립해 수원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기부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부 키오스크는 공동사업 중 하나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지난 13일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결산 심의에서 경제실장에게 지역화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완화할 방안을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지역화폐 국가 지원 의무화를 공약한 만큼, 하반기부터 지역화폐가 추가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경기도가 전 정부 국비 삭감 시기에 도비로 사업을 지켜낸 것처럼, 이제는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실제 집행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기도 지역화폐 발행 사업의 기준 보조율은 도 40%, 시군 60%로 운영되고 있다. 이 의원은 “도보다 훨씬 열악한 시군 재정 여건을 감안하면 매칭 비율이 경기도 시군에게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경제상황이 더 어려운 시군일수록 골목상권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데, 재정이 탄탄하지 않은 시군은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지역화폐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지역화폐 발행 확대에 필요한 재원을 감안해, 도가 우선순위를 정하여 감액 가능한 사업을 조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13일 제384회 정례회 제 1차 경제실 2024회계연도 결산 심의에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배달지원) 사업’의 부실한 집행과 배달쿠폰 정산액 99.8%가 민간 배달앱 공룡 3사 돌아간 상황을 두고 “국가 예산으로 소상공인이 아닌 민간 배달앱 배만 불렸다”고 비판했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배달지원) 사업’은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배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으로, 행정안전부와 협약을 맺은 6개 민간 배달앱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기환 의원은 2024년 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 당시부터 “도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제외된 사업구조는 문제”라고 꾸준히 우려를 제기해왔다. 이기환 의원의 우려대로 총사업비 13억 6천만원 중 실집행액은 4억 5천8백만원에 불과했고, 국비 4억 8천만원 중 집행잔액 2억 7천원이 반납될 예정이다. 특히 배달쿠폰 정산액 약 3억 9천만원 중 99.8%가 공룡 배달앱 3사에 집중 정산되어, 실질적인 도내 소상공인 지원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기환 의원은 집행률 33.7%라는 초라한 성적을 보였다”며 “예산도 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경기도청 광교청사 도담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통해 도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예술인의 활동 반경을 넓히는 계기로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4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참여 예술인을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총 35팀의 공연분야 참여 예술인을 선정했다. 이 중 6팀이 6월 21일 도담뜰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기회소득 예술인들의 단독 공연을 넘어, 대중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조명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기회소득 예술인과 가수 조성모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하고,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 현장 공개방송은 익숙한 라디오 콘텐츠를 생생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관람의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기회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지난 3년 쉼 없이 달려온 전진선 양평군수가 그간 불러 일으킨 양평군 변화의 바람, 그리고 남은 후반기 계획을 권역별 혁신의 모습으로 1부 양평 남한강과 용문산을 잇는 양평군 최대 생활권 양평읍 중심의 부흥 ‘양평 중심이 뜬다’, 2부 양평 동부권 자연‧역사‧감성으로 재도약, 3부 두물머리‧세미원 글로벌 정원 관광도시로 비상 등 세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양평군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 세부사업이 이행률 85.9%, 완료율 70.9%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대외‧공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총 196개 사업에서 48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양평군은 민선8기 들어 눈에 띄는 인구증가를 보이며 전국 군 단위 인구수 1위, 인구 증가율 2위를 차지하며 인구 12만 9천여 시대에 접어들었다. 전국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군은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거주만족도 83.8%를 기록하며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규제 뚫은 노력, 특대고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중소사업장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장려금’ 지원 대상을 초등 전 학년(1~6학년) 학부모로 확대한다. 수원시는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사업장 지원 신규 정책으로 초등 새내기(1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중소사업장에 지난 2월부터 단축근무 장려금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시는 더 많은 학부모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방학을 앞두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 단축 근무제(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관내 300인 미만 사업장이다. 학부모 직원이 임금 삭감 없이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직원 1명당 2개월 동안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1개 사업장당 최대 10건, 총 100건을 지원한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단축근무 직원 근로계약서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중소사업장에서 일하는 학부모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2025년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수출 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대왕님표 여주쌀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1일 여주시에서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충우 여주시장과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 경기도의원, 서광범 경기도의원, 신동민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이계관 여주농협지부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님표 여주쌀 미국 수출 기념식’을 열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여주쌀 수출에 수출 매칭 지원과 물류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 5월에도 같은 지원사업을 통해 가평군 친환경쌀과 건목이버섯을 미국에 수출한 바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여주쌀은 미국 내 유명 한인마트인 ‘H&Y Market Place’(한양마트 뉴욕 뉴저지 지점)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총 수출량은 3톤 규모다. 추후 마트 내 판매 추이에 따른 추가 수출도 계획 중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우수한 농산물이 바다를 건너 해외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경기도 상품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 조성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오산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참여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6개월 이상 경과한 오산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환경개선(간판, 인테리어 등), △시스템 개선(키오스크 설치, 입식 테이블 교체 등), △광고·홍보 등 세 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공급가액의 10%를 부담하던 자부담 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급가액의 100%를 지원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올해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부담을 전면 폐지해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