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군자도서관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신중년,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나의 비서로 만들기’ 디지털배움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0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총 8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기능부터 일상에서 자주 활용되는 앱까지 폭넓게 다룬다. 주요 과정은 ▲금융 앱(App) 사용법 ▲전자우편ㆍ카카오톡 등 자료 공유법 ▲버스 정보 및 지도 활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중년과 어르신 세대가 스마트폰을 단순한 통신 수단을 넘어 생활 속 든든한 ‘비서’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작품 ‘오늘의 상상 내일의 성남’에 대상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기분 좋은 상상, 미래를 그리는 성남’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93개 작품이 접수돼 1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는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대상 1점(상금 500만원) △금상 2점(각 300만원) △은상 3점(각 100만원) △동상 4점(각 50만원) 등 총 10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대상작 ‘오늘의 상상 내일의 성남’은 성남의 풍부한 문화 콘텐츠와 예술적 감각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이미지로 표현하고, 팝아트적 요소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들은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뒤 실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회 성남시 아장아장 운동회’가 오는 8월 29일 오전 10시 성남실내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생후 23개월 이하 영아의 신체·감각 발달 촉진과 부모-교사 간 양육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성남시 0세아 전용어린이집 연합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된다. 행사 참여자는 지역 내 14곳의 0세아 전용어린이집을 다니는 생후 0~23개월의 영아 182명과 부모, 교사 모두 700명이다. 이날 2시간 30분 동안 부릉부릉 레이싱, 부모와 함께 나비 딱딱이 밀면서 반환점 돌아오기, 장애물 달리기, 공굴리기 등 영아의 신체 활동과 놀이 중심의 운동회를 펼쳐진다. 영아, 부모, 교직원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구름 밑으로 달려요, 진기명기 응원전도 진행된다. 운동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영아를 위해 에어바운스도 설치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활동으로 바쁜 부모들이 자녀와 정서적으로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이자 영아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세아 전용어린이집은 경기도의 지정계획에 따라 신청한 어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시민기획 프로젝트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취향저격 프로젝트 : 아빠편〉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지난해 진행된 문화 아젠다 연구모임 ‘상상포럼’과 올해 시민 문화관심사를 모은 ‘만만한 테이블’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민기획자가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주도형 용인문화재단 대표 문화사업이다. 올해 선발된 19명의 시민기획자들은 빌드업 워크숍과 시민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올해의 문화 아젠다인 ‘세대공생을 위한 아빠의 참여와 역할’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아빠 대상의 ▲평일동안 지친 몸을 회복하여 활기찬 주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아빠 요가 소셜 클럽’ ▲60대 이상 아빠들이 옷 리폼과 런웨이 워킹을 배우는 ‘마음을 꿰매는 시간’이 있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아빠를 주인공으로 그림책과 영상을 만들어보는 ‘우리아빠 그림책’, ‘나의 아빠, 2025’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성복도서관, 청덕도서관, 양지해밀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2025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경기도 내 31개 시군 290개 공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도서관별 시설, 장서, 예산, 인력 여건 등을 고려해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그룹별 상위 2개 도서관씩 총 10개 도서관을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다. 평가 결과 용인시는 성복도서관과 청덕도서관(Ⅳ 그룹), 양지해밀도서관(Ⅴ그룹)이 우수도서관으로 뽑혔다. 이번 평가 대상인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3개 이상의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뽑힌 지자체는 용인시가 유일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가동과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지식·문화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이 뜻깊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데 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 동천도서관은 ‘독서의 달’(9월)과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개관 후 1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도서관이 이를 전시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운영 계획인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개관 1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직접 적을 수 있는 ‘동천이의 1살을 축하해’ ▲익명의 이용자가 적은 고민에 또 다른 이용자가 책 추천을 하며 응원과 위로를 건네는 ‘책 속에 OO가 있다’ ▲이용자들이 직접 신청한 책을 골라서 전시하는 ‘비치희망도서 북큐레이션’ 등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했던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시민 참여형 전시’도 이뤄진다. 9월부터 도서관 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고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 ‘텀블러리’ 시작에 맞춰 개관 1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민에게 텀블러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동천도서관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에게 더욱 머무르고 싶은 도서관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1천억 원 이상 초고가 그림들과 화가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용인대학교가 ‘2025학년도 2학기 전체 교직원회의’에 앞서 교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이상일 시장을 특별 강연자로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강연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마르셀 뒤샹, 살바도르 달리, 페르난도 보테로, 앤디 워홀, 파블로 피카소, 외젠 들라크루아,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프란시스 베이컨 등 세계적 거장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작품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화가들의 삶, 작품에 담긴 예술적 의미를 풀어냈다. 특히 경매시장에서 수천억 원대에 거래된 세계 최고가 미술 작품들을 사례로 들어 작품의 가치와 예술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이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미술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구셰주)’로, 경매에서 4억 5000만 달러(현재 환율로 약 6400억 원)에 매매됐다”며 “이 작품은 처음에는 10만 원 정도에 거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광교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유엔이 공식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마련됐으며, 동아시아 지방정부, 국제기구, 국내외 환경 전문가와 기업, 학계, 도민 등 약 120명이 참석한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은 2019년 대한민국이 제안해 유엔이 채택한 첫 공식 기념일로, 대기오염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높이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날이다. 경기도는 이날을 기념해 국내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매년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레이싱 포 에어(Racing for Air.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를 주제로 내걸고,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막 대화, 국제 세션Ⅰ·Ⅱ, 특별 세션, 특별강연, 미세먼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국내외 주요 인사의 축사와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의 기조 강연, ‘미래세대가 묻고 기성세대가 답하다’를 주제로 한 개막 대화 등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국제 세션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힘찬 도전과 멋진 승부로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큰 사랑을 받는 프로축구단이 되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 창단 진행상황 보고회’에서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의 목표와 운영에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FC’의 5대 핵심가치로 ▲단합(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동체) ▲도전(승리를 위한 투지·열정) ▲책임(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소통(시민, 지역공동체와의 신뢰형성) ▲성장(문화와 산업, 지역이 조화를 이루는 성장)을 강조했다. 내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2에 참여하는 ‘용인FC’가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하고, 성과 창출로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을 구축하며, 유소년 선수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가칭 '용인FC’가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적 경영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 '용인FC'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할 것이며, 시민과 팬의 사랑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9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기획공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경기도 대표 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의 클래식 콘서트'부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연극 '달이거나 달빛이거나', 아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교육극 '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까지, 가을을 재촉하며 풍성한 9월의 감성을 채워줄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오는 9월 5일 19:30 대극장에서 열리는 '경기필하모닉 클래식 콘서트'는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으로 이어지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1997년 창단한 경기필하모닉은 베토벤·브람스·슈만 사이클 등 굵직한 프로젝트와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온 경기도립 교향악단이다.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김지수’의 섬세한 리드와 줄리아드 스쿨을 거쳐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권민지’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예술즐겨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레퍼토리를 지역 공연장에 확대 보급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문화 격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8일부터 생후 36개월 미만 영아의 감각·정서·인지 발달을 지원하고, 영유아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영아 전문 공연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레미 베이비 콘서트’는 경기문화재단 2025년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이번에 남양주시 영유아 가족에게 선보인다. 공연은 남양주 시민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플루트·오보에·첼로·콘트라베이스 등으로 친숙한 곡을 연주하며, 영아가 음악을 통해 감각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공연 중 에그쉐이커, 우드블록 등 소형 타악기 체험이 진행돼 영아가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을 오감으로 경험한다. ‘도레미 베이비 콘서트’는 8월 28일, 9월 25일, 10월 16일, 10월 23일 네 차례에 걸쳐 어린이비전센터에서 열리며, 회차별 영아 15명 이내, 보호자 1인 동반이 필수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예약은 어린이비전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9월 6일에는 상상N놀이터 5호점 ‘도르르’에서 베이비씨어터 ‘소풍’이 열린다. 이 작품은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가 제작한 신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