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사)한국예총부천지회가 공동 주최한 ‘제40회 부천복사골예술제’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 중앙공원, 부천아트센터 등에서 개최돼 도심 속 예술축제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부천복사골예술제는 ‘광장–그 도시의 매력’을 슬로건으로, 새 엠블럼과 브랜드 정체성(BI)을 도입해 축제의 상징성과 방향성을 강화했다. 시청 잔디광장에서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공연과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구성했으며, 푸드트럭 등 먹거리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방식도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은 지난 2일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부천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청년 성악가, 하얼빈발레단, 월드클래스앙상블, 현대무용단 ‘밀물’ 등이 무대를 꾸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가수 진성의 특별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축제 기간에는 복사골무용제, 복사골국악제, 어린이 가족 뮤지컬, 시낭송회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들이 이어졌고, ‘네 꿈을 펼쳐라’, ‘댄스야 날아올라’, ‘재즈 피크닉’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민 참여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주민 편의 증진과 행정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원미구청 진달래홀’ 리모델링 공사를 2025년 5월 중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2025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행정과 문화행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리모델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첨단 LED 전광판 설치를 비롯해 조명과 음향 시스템을 개선해 전반적인 시설 환경을 향상할 예정이다. 원미구청 진달래홀은 회의, 주민 설명회, 문화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돼 왔으나, 시설 노후로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부천시는 리모델링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원미구청 진달래홀 리모델링을 통해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미구청 진달래홀 리모델링 공사는 2025년 7월 완공을 목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5월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정부양곡 대금 수납 절차를 전산화한 ‘가상계좌관리시스템’을 전국 두 번째, 경기도 최초로 도입해 전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관내 전입 이동 시에도 지속 사용할 수 있는 ‘가구별 고유 가상계좌’를 부여하고, 양곡 대금 입금 시 금액 검증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해 양곡 구입을 위한 신청과 확인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복지행정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 4월 도당동, 송내2동, 오정동 3개 동에서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운영 결과를 반영해 5월부터 관내 37개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적용한다. 도입 초기 제도 안착과 민원 편의를 위해 6월까지는 기존 통장을 병행 사용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선 안내와 안내문 발송 등 맞춤형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정부양곡 할인 구입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가구원 1인당 월 10kg까지 신청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일부터 관내 경로당 37개소에 ‘경로당 주치의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살피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기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구강 건강 확인, 침 치료 등 한방진료, 복약 상담, 건강관리 교육 등 분야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순 치료를 넘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부천시의사회 △부천시치과의사회 △부천시한의사회 △부천시약사회 △부천시간호사회 등 5개 의·약단체 소속 의료진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가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상담, 복약지도, 혈압·혈당 측정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만성질환 악화 방지, 일상 기능 유지, 정서적 지지까지 포함한 예방 중심통합돌봄 체계로 지역 내 의료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옥 부천시 보건소장은 “경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고령화에 대응해 어르신과 동행하는 세정 지원의 하나로, 어르신이 지방세를 보다 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만화형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홍보물을 관내 노인복지관, 종합복지관, 원미·소사·오정구 각 구청에 배부했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자송달 신청 절차를 만화 형식의 그림으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에게 익숙한 카카오톡과 네이버 앱을 활용한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 방법 중심으로 안내해,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동납부 신청과 세액 공제 혜택까지 함께 소개해 편리성과 세액 절감 효과를 동시에 강조했다. 또한, 종이 고지서 사용을 줄이는 전자송달 방식을 안내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효과도 함께 담았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어르신도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어렵지 않게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내용을 쉽게 풀어낸 만화 형식의 안내문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방세 제도와 정보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부천시 공무원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40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부천시 내부 인력풀이다. 또한, 시가 추진하는 국제행사와 국제교류사업에서 통역을 지원하고, 다문화 정책 등 확대되는 글로벌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결성됐다. 올해 글로벌 서포터즈는 제21회 부천국제청소년 홈스테이, 부천아트센터 아시아문화진흥연맹(FACP) 국제총회 등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찾아가는 글로컬 러닝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강의도 열렸다. 강의는 외교부 의전장을 지낸 최종현 강사가 맡아 국제행사 유치와 국제의전에 관한 주제로 60분간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글로벌 서포터즈가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속 부천과 함께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포터즈가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제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3일‘의왕어린이철도축제’현장에서 저출산 문제 해소와 인구 확대 등 국가정책에 발맞춘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출산율 저하와 이로 인한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공사는 축제에 참가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 시민들과 협력해 △“아이와 행복한 세상! 의왕도시공사와 함께합니다”△“인구 국가비상사태 극복! 의왕도시공사가 앞장서겠습니다”△“함께하는 출산 문화! 미래도시 푸른 의왕! 의왕도시공사가 함께합니다”등 3가지 문구의 핸디 현수막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저출산 극복 캠페인 활동이 국가정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 장려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 저출산 대응책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유연 근무제 확대, 영유아 용품 지원, 결혼정보업체 MOU 체결 등 사내 출산 장려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왕시는 관내 정보 취약계층에게‘사랑의 PC’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PC’ 사업은 시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 중 내용연수가 지나 교체되는 컴퓨터를 정비하여 정보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지난달 ‘사랑의 PC’ 배부 단체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장애인 단체를 중심으로 한 관내 비영리단체 28개소에 총 50대의 PC를 보급하게 됐다. 최석우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단체 등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왕시는 지난 3일 약 2만 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간‘2025 의왕어린이철도축제’에서 '책책북북! 도서 무료 나눔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관내 공‧사립 도서관 제적 자료를 활용하여 지식자원의 선순환 및 환경 보호와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나눔과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나눔전에는 총 2,500여 권의 도서가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됐으며, 관내 공립 도서관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주도해 운영되는 사립도서관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오전부터 가족 단위의 방문객과 함께 책을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줄을 이었으며, 아이들은 직접 책을 고르며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도서(잡지), 소설, 에세이 등이 인기가 많았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존 기간 만료 등으로 폐기될 뻔한 책들이 나눔을 통해 새로운 독자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의왕시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책과 사람을 잇는 다양한 방식의 독서 문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왕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부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일 의왕어린이철도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는 이날 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의왕시의 특색있는 답례품들을 전시·홍보했으며, 특히 인기 답례품인 먹태깡과 올리브·금귤정과를 시식용으로 제공하며 기부 방법, 기부 혜택 등을 적극 안내했다. 방문객들은 의왕시 답례품들의 맛과 품질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의왕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성제 시장은“축제를 찾은 인근 시 방문객들이 의왕시 고향사랑기부제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의왕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 모금액을 1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 홍보와 답례품 추가 발굴을 추진 중이다. 현재 화장품, 벌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7일,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의 예쁜 손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사협이 직접 발굴한 관내 고독사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편하게 네일아트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부터 기획됐다. 말자네일의 이정숙 대표가 재능 기부를 통해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가운데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네일숍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었다. 또한 수원새빛돌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지원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손을 이렇게 예쁘게 가꿔주니 너무 기분이 좋고, 오랜만에 누군가와 소통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홀몸 어르신들이 정서적 고립감을 덜 느끼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되는 지역 주민이 없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