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 현덕면 행복정원단은 지난 17일 운정리 394-7번지 일원에 마을안길 행복정원 조성을 진행했다. 어김없이 한여름의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었던 이날 오전, 행복정원 조성을 위해서 모인 단원을 포함한 25명은 운정1리 마을안길 부지에 왕벚나무, 레드로빈, 메리골드 등 26종의 꽃과 수목을 심었다. 이동헌 현덕면 행복정원단장은 “행복 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주민을 위한 행복 정원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미소 띤 얼굴로 말했다. 최정욱 현덕면장은 “아름다운 정원 조성에 참여하신 행복정원단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면민들의 일상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와 주변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유·초·중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학교 방문형과 현장 체험형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홀로그램 시어터를 활용한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가 운영되며, 중학생은 3D펜을 활용한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를 주제로 유물 탐방과 복제 체험을 하게 된다.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회암사지 유물과 주변 천연 숲을 연계한 ‘회(檜)와 암(巖)!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가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소규모 학교와 다문화, 장애인 단체 등 취약계층의 참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역사회 모두가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는 장애 청년과 실버 세대 등 100여 명이 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6월 17일 실무추진단 회의를 진행했다. 독서대전 실무추진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관계 인사는 물론, 책과 관련된 주요 단체 및 기관 대표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독서대전 행사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분야별 실무와 협력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독서대전 본 행사의 추진방향과 계획을 공유한 후, 전담조직 기관과 단체별 역할과 협력사항, 프로그램 추가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은 “독서대전의 메인행사인 본행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잠재 독자가 독자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과 김포의 특색을 반영한 개성있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담조직의 협조를 부탁했다. 시는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및 잠재독자의 독자화를 위해 명사특강, 도서관 책 축제, 책 있는 저녁 등 다채로운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수로, 장기도서관 등에서 풍성한 독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포시는 오는 7월 5일 14시 양곡도서관에서 반려쉼터 운영을 기념하여 반려가족을 위한 ‘멍멍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펫푸드영양전공 전임교수인 김국철 강사가 진행하며 반려동물 영양학에 기반한 실용적인 정보와 함께 직접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곡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반려 가족 1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평생교육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멍멍 인문학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반려견과 함께 반려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방문 할 수 있는 시설 운영과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2025년 제3회 이천펫축제’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펫축제에서는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고 반려동물과 교감을 나누기 위해 ‘아이컨택 대회’, ‘반려견 운동회’, ‘오엑스(OX) 퀴즈’, ‘숨바꼭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놀이 프로그램과 전국 어질리티 대회, 포토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의사, 훈련사, 반려동물 행동전문가가 참여하는 ‘행동·건강 상담소’를 통해 행동 문제 상담, 훈련 상담, 펫티켓 교육, 무료 건강검진, 예방접종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천의 특산물인 도자기를 활용하여 반려동물 식기 등을 만드는 체험행사도 함께 준비 중이다. 한편 매년 증가하는 유기 동물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등 관련 단체와 협력사업도 계획하고 있고 방문객이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 중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려동물과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이하 세천책)’ 사업의 82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82호의 주인공 이시안 어린이는 2024년 2월(당시 5세) 책 읽기를 시작하여 16개월여만에 1,000권을 모두 완독하는 값진 성취를 이루었다. 효양도서관은 이를 축하하며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했고, 도서관 내 ‘세천책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부모님과 도서관의 꾸준한 응원이 더해져 책과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이시안 어린이의 어머니는 “아이에게 매일 책을 읽어주며 같이 상상하고 대화도 나누며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라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습관은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걸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 책 한 권에서 시작된 독서 여정이 천 권이라는 큰 성취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 단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2025년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을 포함해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협동심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간단한 체육활동과 더불어 오락,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옥순 위원장은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주민 모두에게 기쁨과 화합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다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단월면 주민 여러분의 단합된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이러한 자리가 양평군 공동체 발전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17일 서종면 노인분회 전면 주차장에서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 주최로 ‘2025년 상반기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행사 재원 마련을 위한 바자회도 처음으로 함께 열리며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사업은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가 9년 전부터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증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후원회는 회원들의 기금과 동진한의원의 산모용 한약 기부 등을 통해 서종면 내 출산 가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93가정에 ▲산모용 한약 1,930첩(6,000만 원 상당) ▲농협상품권 1,680만 원 ▲금반지 155돈(4,805만 원 상당) 등, 총 1억 1,27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출산한 10가정에 산모당 한약 10첩, 아이 한 명당 금반지 1돈이 전달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와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기념품도 함께 제공됐다. 또한 양서농협(조합장 최성호)은 아이 한 명당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몽양기념관은 몽양 탄신 139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특별기획전《해방전야_몽양과 비밀결사》을 진행하고 있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평생을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민족 지도자로, 격동기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큰 획을 그은 세계적 인물이자 양평의 대표적 인물이다. 이번 특별기획 전시는 일제강점기 말기, 해방을 앞둔 격동의 시기에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준비했던 몽양 여운형 선생과 그의 동지들의 활약을 조명하며, 방문객들에게 잊힌 역사의 현장을 생생히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화 작품을 독립자금으로 지원했던 일주 김진우(1883~1950)와 그의 문하에 있던 벽산 정대기(1886~1953), 옥봉 조기순(1913~2010)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혈농어수(血濃於水)’에서는 일제의 황민화 정책 속에서도 국제적 감각과 외교력을 발휘한 몽양의 활동을 다루며, 그가 기고한 잡지 글과 일제 고위층의 일기를 통해 그의 사상과 면모를 엿볼 수 있다. ▲2부 ‘불문불언불명(不文不言不名)’은 해방 직전 비밀리에 결성된 조선건국동맹 등 독립운동 조직들의 숨은 역사를 집중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2025 제1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청운면 일원에서 개최되며 ‘영화로 잇는 세계’를 주제로, 사람과 사람, 도시와 시골, 영화와 캠핑, 축제를 하나로 연결하는 수도권 최초 캠핑형 영화제로 기획됐다. 청운면에 위치한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와 청운오토캠핑장을 배경으로 이틀간 진행되며, ▲개막식 ▲단편영화 상영 ▲영화감독과의 대화 ▲시상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인근에서 열리는 양평수박축제와도 연계해 지역 축제의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영화제에서는 총 1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제1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경쟁작 단편 5편과 함께 장편 초청작 4편, 단편 초청작 5편 등 총 9편의 초청작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실외 캠핑 상영관뿐 아니라 더운 날씨를 고려한 실내 상영관과 양평수박축제 메인 무대에서도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 곳곳에서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이벤트와 영화 평가 프로그램 등 관객 참여형 콘텐츠도 진행될 예정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 '지평리 전투,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평이 추진 중인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양평국제평화공원과 양평박물관의 핵심 테마인 지평리 전투를 주제로 참전국별 미시사와 전쟁의 국제적 함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군과 적군, 승전과 패전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을 넘어, 전쟁을 겪은 개인들의 경험과 전후의 삶에 주목함으로써 전후 세대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양평국제평화공원이 지향하는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미국, 프랑스, 중국, 한국을 대표하는 군사사 및 현대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각국의 관점에서 지평리 전투를 새롭게 해석할 예정이다. 미군 제2사단 제8군 역사 담당관인 윌리엄 마이클 알렉산더(W. M. Alexander)는 UN군의 전략과 지평리 전투의 전개 과정을 분석하며, 프랑스 국방 역사부 교리·작전·정보 국장인 이반 카도(Ivan Cadeau)는 프랑스 대대의 편성과 활약, 그리고 그 전략적 의의를 고찰한다. 중국 측에서는 화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