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20일, 지역회의 위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지역총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3건과 동 지역총회에서 추가 제안한 1건을 포함, 총 4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진행했으며,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쳐 우선순위 사업 3건을 선정했다. 투표 결과 ▲배다리누리길 나무계단 보수(1순위) ▲쓰레기 무단투기 CCTV 2개소 설치(2순위) ▲마상공원 작은도서관 앞 그늘막(어닝) 설치((3순위) 순으로 사업이 결정됐다. 이날 선정된 사업들은 평소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한 안전 문제, 주민 불편 사항에 관한 것으로 주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박종서 지역회의 의장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마을 곳곳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제안하고, 투표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하다. 오늘 선정된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돼 주교동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북한이탈배경 청소년 지원사업‘보.통.의 일.상'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양시와 파주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배경 청소년과 보호자 총 38명이 참여해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참여 가족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김치를 담그고, 직접 버무린 김치와 수육을 나눠 먹으며 서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 모 군의 보호자는 "아이가 오늘 무지 행복하다고 했어요. 오는 길부터 김치 담그는 방법과 재료에 대해 얘기하면서 왔거든요. 가족끼리 협동심도 기르고 귀한 경험이 됐어요.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찬영 관장은 “이번 활동이 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하며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통.의 일.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뮤지엄 헤이’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13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고양시 장애인권익증진사업(사회참여) ‘2025 위드아트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 개발과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감각적이고 몰입감 있는 미디어 체험형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작품을 다양한 감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시 관람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윤영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자극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드아트플러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미술활동, 지역사회 전시회 개최, 개별 포트폴리오 제작 등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하늘마을 1·3·4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하늘마을에서 톡!톡! 두드림(Talk! Talk! Do Dream)’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정보 제공, 복지상담, 사례관리 아웃리치, 후원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으며, 총 115명의 주민이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뜻을 보탰다. 이날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하늘마을 1·3·4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 연계 및 상담, 후원 모집 활동을 실시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LH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는 “하늘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역복지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중심의 연계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장기욱 관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체가 돼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상담 및 서비스 홍보 외에도 복지사업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해 반기에 한 번씩 찾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가좌도서관은 오는 7월 19일 어린이 보드게임 프로그램 ‘초록별 평등마을 보드게임 캠프’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가좌도서관 4층 교양교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성평등과 기후 환경, 자연보호를 주제로 보드게임 및 화분 만들기 등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재미있는 보드게임과 만들기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 보호, 성평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과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신청은 오는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가좌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고양시 청년복합문화공간‘내일꿈제작소’에서 청년 DIY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규 개관한 내일꿈제작소의 공간을 지역주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지역공동체와 함께 실질적인 사회기반시설(SOC)로 발돋움하기 위해 첫 단추를 꿰는 자리였다. 로컬 브랜드들과 협업한 플리마켓에는 내일꿈제작소 청년창업입주기업이 세 곳 이상 참여해 시너지 효과를 내었고, 함께 공간을 둘러보는 ‘내일꿈 도슨트’ 및 보물찾기 이벤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내일꿈제작소를 긍정적으로 인식시키는 마중물이 됐다. 특히 고양시 청년구직자들에게 현실적인 취업 정보와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취준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취준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층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취업채널 ‘내일부터 출근’의 ‘제리’가 최신 취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인사담당자의 관점에서 본 취업 준비생이 갖추어야 할 역량 등에 대해 청년맞춤형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외에도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소통의 시간이 마련돼, 단순한 강의 형식이 아닌 쌍방향 토크 콘서트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백석업무빌딩 회의실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전세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고양시 지회 관계자 및 경기도청 담당자들과‘안전전세 프로젝트 내실화 및 청렴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주관으로 경기도 부동산관리팀과 구 중개업 담당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활성화 방안 논의, 상반기 민관 합동점검결과 공유 및 피드백, 청렴협의체 구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전세사기 문제의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2024년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는 민관 합동의‘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해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운동에 동참하는 관내 공인중개사에 안전전세 지킴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있으며,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과제를 마련해 이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관리단에서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동참 사무소의 실천과제 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에 한계를 보인 청년기본소득에서 벗어나, 전 청년세대를 위한 실질적 성장 중심의 맞춤형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 청년 인구 비율은 전체의 27.2%에 달할 만큼 청년정책 수요가 높은 지역이지만, 중첩된 규제와 산업기반의 취약함, 열악한 재정자립도 등 복합적 구조 속에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의 5개 분야 49개 사업에 약1,164억원을 투입 청년 자립기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24세 현금수당 아닌, 모든 청년에게 실질적 기회 제공” 그동안 고양시도 시행해 온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연 1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장래 준비를 위한 사회활동 촉진이 목적이다. 그러나 경기지역화폐 운영통계(2022~2024년 평균)에 따르면, 지급된 지역화폐의 70% 이상이 음식점·편의점 등 일상 소비에 집중됐고, 취업 및 자기계발 목적의 학원·서적·문화분야 사용은 3%에 불과했다. 게다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가 가학산에 탄소는 줄이고 쉼으로 채워갈 수목원을 만든다. 시는 24일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번 수목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12억 6천600만 원을 투입해 가학산 근린공원의 동측 약 3만 2천820㎡ 부지에 자연 테마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2015년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한 이후 서측 광명동굴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2018년에 가학산 동측과 서측을 연결하는 도담길을 조성하며 동측 개발을 준비해 왔다. 2027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소하문화공원부터 수목원, 광명동굴까지 이어지는 ‘자연문화벨트’가 형성되면 시민들에게 고품격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목원은 환영의 정원, 사계정원, 물빛정원, 자연생태 정원 등으로 조성된다. 우선 ‘환영의 정원’은 도담길 정문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에는 지상 2층, 연면적 638㎡ 규모로 전시온실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최대호)는 23일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 산업단지 일대에서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관계기관과 합동하여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1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부 ▲안양시노동인권센터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 ▲안양문화예술재단 노동조합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안양시여성벤처기업인연합회 ▲안양여성단체협의회 ▲안양여성의전화 등 1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노동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4대 기초노동질서(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장의 피해를 막기 위한 온열질환 5대 예방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23일,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설명회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운영되어 온 진학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일정 및 주요 변경사항,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지원 대학 안내, 대학지원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꿈드림은 매년 입시설명회를 비롯한 진학 지원을 통해 실제 진학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2025학년도 기준(2025년 상반기)으로 총 23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설명회는 에듀윌 검정고시 입시컨설턴트 박세준 강사가 강연을 맡아, 전형별 특징, 자기소개서 작성법, 지원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설명회에 참여한 박OO(19세, 여) 청소년은 “막연했던 입시 준비 방향이 오늘 설명회를 통해 구체화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