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9월 30일 여수시의회 기본소득 도입 연구회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양평군 농어민 기회소득 조례 제정 및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여수형 모델 발굴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이석주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6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부서인 친환경농업과에서는 양평군의 농어민 기회소득 조례 제정 과정, 사업 추진 배경, 지원 대상 및 예산 규모, 운영 성과 등을 설명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어민 소득 보전을 위해 농어민 1인당 연 60만 원에서 18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평군은 지난해 12월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상반기에 14,677명의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여수형 농어민 기회소득’ 제도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견학을 계기로 여수시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제도 마련과 기회소득 도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민 기회소득 사례를 공유해 더 많은 지자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지난 9월 29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양평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2026년도 고용 희망농가 대상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절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앞두고 고용농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절차와 법적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인력공단의 ‘농업 분야 외국 인력 도입 제도 및 절차 교육’으로 시작돼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어 양평소방서는 계절근로자가 생활하게 될 숙소와 작업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소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는 고용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담당 부서에서 이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고용주가 반드시 지켜야 할 근로계약 체결 △임금 지급 방식 △근로조건 보장 △인권침해 예방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를 통해 계절근로자들이 보다 안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지난 9월 30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종사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법 개정으로 공공기관 종사자의 자살 예방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자살의 원인과 경고 신호 △위험 요인 △위기 상황별 대처 방법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청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모든 소속 기관의 직원들이 직급과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공직자 모두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마순흥 부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생명지킴이로서 주변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감수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군민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10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 또는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 519건에 해당한다. 개별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양평군청 세무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세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께서는 관심을 가지고 열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9월 30일 오전 7시 30분,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서종면 정배초등학교(교장 유미용)의 ‘열기구 비행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정배초 전교생과 학부모, 군청 및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정배초 학생들이 열기구 융합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신들의 꿈을 적어 만든 모형 열기구를 띄우는 활동을 시작으로, 실제 열기구 탑승 체험, 열기구 그리기, 고무찰흙으로 열기구 만들기, 미니 모형 비행기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유미용 교장은 “하늘을 나는 꿈과 낭만을 상징하는 열기구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나누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열기구가 바람을 타고 높이 오르듯, 우리 아이들의 삶과 꿈도 더 멀리, 더 높이 펼쳐지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도 함께 참여하는 등 마을 공동체가 함께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꿈과 희망을 담은 열기구를 띄우며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배움으로 꿈을 키우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지난 9월 30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법’ 제34조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이버교육과 집합교육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교육 대상자는 양평군 관내 중개사무소 372개소 중 약 140명으로, 참석자들은 사전에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을 통해 사이버교육 6시간을 이수했으며, 이날 집합교육 6시간까지 모두 수료한 후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학 박사학위 소지자 박용덕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등 직무 수행에 필요한 법률 지식과 함께, 공인중개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과 윤리 의식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정책을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 사례와 예방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관내 안전한 전세 거래 실현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 유공 표창’에서 총 16건(기관 4건, 개인 12건)을 수상하며,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최다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각 교육지원청의 학교회계 재정집행 실적을 바탕으로, 집행률 향상 및 효율적 운영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 직원을 선정하여 수여한 것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고등나래유치원 ▲성남동초등학교 ▲장안중학교 ▲태평중학교 등 4개 기관이 표창을 받았으며, 개인 표창도 12명에 이르렀다. 표창장 수여식은 2025년 10월 1일에 진행됐으며, 성남교육지원청은 도내 교육지원청 중 가장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교육 재정 운영의 우수기관으로 주목받았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그동안 학교회계의 신속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회계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재정 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학교 현장과 지원청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고 투명한 재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센터)는 1일, 도내 시·군 주거복지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하던 주거복지 상담을 하나로 묶은 ‘경기 주거복지 통합상담시스템’을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도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주거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시·군 단위로 분산돼 있던 상담 체계를 광역 수준으로 통합해 상담 품질 향상과 정보 연계, 정책 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올해 2월부터 기초 주거복지센터 및 개발업체와 협의체를 구성, 총 3차례의 회의를 거쳐 설계안을 마련한 뒤,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상담 이력 통합 관리 △상담 이관 및 승인 처리 △통계 제공 기능 등이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인증 및 접근통제 모듈도 적용됐다. 특히 시·군별 대표번호를 활용한 문자 발송 기능 등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편의 기능도 함께 탑재됐다. 상담을 희망하는 도민들은 경기주거복지포털을 통해 1:1 상담을 신청할 경우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가 오는 추석 연휴 기간(10.3.~10.9.)에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서비스 ‘착한수레’와 ‘바우처택시’를 정상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연휴 기간에도 주 3회 이상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신장투석환자뿐 아니라 일상적인 외출과 식사가 어려운 장애인과 노약자 등에게 착한수레와 바우처택시가 따뜻한 발이 되어줄 예정이다. 중증 보행 장애인 및 휠체어 이용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착한수레는 지난 8월부터 한국도로공사 및 민자고속도로에서 하이패스 통행료가 전면 무료화돼 이용 부담도 줄었다. 시는 올해 착한수레 노후차량 6대를 교체하는 등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법정운영대수 36대보다 많은 42대를 운영 중이다. 연휴 기간 착한수레는 24시간 운영되며, 이용신청은 경기도광역이동지원센터 콜센터,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착한수레의 이용대상에서 제외된 비휠체어 교통약자 등은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운행되다가 안양시 교통약자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66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1일에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중앙시장, 박달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을 비롯해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 상권지역의 공영주차장이다. 시는 무료 개방을 통해 추석 준비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월 정기권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6곳(관악역 1환승·인덕원동 공업부지 노외·석수 대형화물 노외·안양6동 2노외·친목마을 노외·호현마을 2노외주차장)은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주차 부담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 개방을 준비했다”며,“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활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 66곳에 대한 위치, 주차면수,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정보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과천지역교육협력 공유축제’ 부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와 과천미리내공유학교의 운영 성과를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다양한 지역교육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그간의 운영결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3회 과천시 청소년 진로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과천 관내 초·중·고 학생, 학교 밖 청소년,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풍성한 체험과 교류의 장을 이루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와 과천미리내공유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율주행 자동차 미로 탈출 ▲푸드테크 로봇팔 미션 ▲생활 속 분석화학 체험 ▲화과자 만들기 ▲영화로 만나는 세계시민 방탈출 ▲탄소중립 실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공유축제는 과천 지역교육협력 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지역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