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관내 식당에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며 환절기 건강을 살피고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 같이 어깨동무’ 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분기별로 비슷한 연령대의 홀몸 어르신 3명과 협의체 위원 2명이 함께 식사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속 어려움에도 귀를 기울였다. 김재용 부위원장은 “첫 만남 때는 어색해하시던 어르신들이 이제는 반갑게 인사 나누며 즐겁게 담소를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따뜻한 식사가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따뜻한 지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10월 1일, 사단법인 경기장애인 부모연대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홀몸어르신을 위한 멸치 선물 세트 1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세상과 부딪히고 헤쳐가며 살아가는 여정에서, 개인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연대감으로 세상과 조화를 위해 설립한 단체로 장애인 가족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센터 및 실무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소속 장애인 근로자 10명이 함께 참여해 직접 전달식에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다. 김미범 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은아 화서2동장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와 근로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선물세트는 도움이 필요한 홀몸어르신께 잘 전달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색조 봉사단은 김미경 수원특례시 의원과 함께 지난 30일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사랑의 도시락(매운갈비찜, 미역줄기, 멸치볶음 등)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된 사랑의 도시락은 팔색조 봉사단 20여명이 함께 당일 직접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매교동에 전달했다. 김동우 팔색조 봉사단 회장은 “베푸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든 도시락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끼니마다 반찬 걱정없이 든든하게 드시고 추석명절 잘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효 매교동장은 “이웃 사랑으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봉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다시 한번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장애아동을 둔 가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회의 6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복지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반복되는 위기 상황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 및 지원 방향을 재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정복지센터는 사례관리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다른 위기가구를 위한 5회차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서비스 자원을 탐색하고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드림스타트센터와 숙지중학교 윤슬청소년지역아동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각 기관별 지원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화서1동장 허순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지원에 있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장애아동은 가장한 취약한 대상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2025년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작년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을 통해 선정된 ‘화서랑’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마을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실행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❶ 출발점 – 낮은 캐릭터 인지도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실시한 캐릭터 인지도 조사에서 시작됐다. 새빛톡톡 조사 결과 화서2동을 대표하는 ‘화서랑’ 캐릭터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은 총 753표 중 230표(31%)에 불과해 캐릭터의 지속적 활용과 홍보의 필요성이 확인됐다. 이에 주민자치회는 주민과 함께 캐릭터를 생활 속에 녹여내는 방안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마을지도 제작에 착수했다. ❷ 배우는 과정 – 지도 제작 강의 참여 첫 단계로 주민들은 전문 강의를 통해 마을지도 제작 과정을 직접 학습했다. 단순히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지도 제작의 필요성과 방법을 이해하고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진 것이다. 강의에서는 지도에 담을 수 있는 콘텐츠, 디자인 기법, 마을자원 표현 방식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9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월드컵경기장 기체조교실’(이하 기체조교실)을 새롭게 개설하고 첫 수업을 진행했다. 기체조교실은 팔달구청이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생활체육교실의 신설 종목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본 교실은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장소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첫 수업에는 2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체조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가 기대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기체조는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설문조사와 수원시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시민들이 가장 희망한 종목으로 선정됐고, 장소 역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결정됐다. 특히 우만1동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기체조는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고 건강 증진 효과가 커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관계자는 “기체조교실을 비롯해 앞으로도 시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1일 경기도청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경기도공동모금회와 함께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지원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의 복구와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서 안전관리 지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마련됐다.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시설을 선별해 집행될 예정이며, 사회복지시설 수해복구와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용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은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최일선 현장인 만큼,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사회복지시설의 안전망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사회복지시설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기탁이 사회복지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 조종면 새마을부녀회는 9월 30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독거노인을 위한 명절음식을 직접 마련하고,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신옥순 회장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실 어르신들께 작은 정이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명절 음식을 장만하고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진섭 조종면장은 “새마을부녀회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을 더 따뜻하게 만든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 가평읍 소재 새희망마취통증의학과의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특히 강용모 원장은 가평군의사회 회장으로서 지난 7월 폭우 피해 이후 순환 근무 방식으로 회원들과 함께 의료 접근이 어려운 고립 지역을 찾아가 방문진료를 펼치기도 했다. 장우진 가평군보건소장은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수해 당시 방문진료를 제안하고 직접 운영해 준 데 이어 성금까지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가평군의사회의 봉사활동이 군민 건강 보호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 청평면은 오는 10월 11일 청춘역 1979 야외무대에서 ‘2025 청평면민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면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평면 체육회와 청평면 행정복지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와 관내 기관·단체가 후원한다. 축제는 오전 10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청평면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고고장구’와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를 채운다.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제15회 청평면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오찬은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정성 어린 음식으로 마련되며, 식사 후에는 축하공연에 이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가 열릴 예정이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올해 축제는 안전과 품격을 최우선으로 면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지역 상권에도 온기가 도는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은 9월 30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9회 가평클린농업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내빈, 졸업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지난 3월 입학해 주 1회 4시간씩 총 12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83명이 학업을 마쳤다. 과정별로는 스마트농업과 24명, 농촌관광과 37명, 농식품학과 22명이 졸업했다. 또한 성적이 우수하거나 학생회 활동에 적극 참여한 32명에게 농촌진흥청장상, 군수상(성적우수·개근), 군의회의장 표창, 공로패 등이 수여됐다. 서태원 군수는 학장 자격으로 참석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배움의 열정을 바탕으로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올해까지 2,0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