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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천문화재단, 10월 ‘문화가 있는 날’엔 판타스틱큐브!

부천문화재단, 10월 27일 판타스틱큐브 ‘문화가 있는 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판타스틱큐브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 독립영화 상영을 준비했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10월 27일 저녁 6시 50분부터 경기 최초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영화 ‘애프터 미투(#AfterMeToo)’ 상영 뒤 박소현, 소람 감독을 초청해 웹진 리버스의 차한비 기자 진행으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영화 ‘애프터 미투’는 미투 운동(Me Too Campaign, SNS에 성범죄 피해 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알리는 운동)이 남긴 숙제를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 풀어가는 옴니버스(omnibus, 독립된 이야기를 한데 묶은 형식)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스쿨미투(교내의 성희롱과 성추행 문제를 공론화하려는 학생들의 미투 운동), 성폭력 생존자, 미투 운동에 연대해 온 문화예술계 활동가들의 이후의 삶, 여성들의 욕망과 불쾌감 등을 다룬다. 관람객들은 감독 4인의 시선을 통해 미투 운동이 남긴 가능성과 질문들을 만날 수 있다.


예매는 판타스틱큐브 현장 또는 재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당초 1인당 7천 원이나 이번 행사는 전액 5천 원이다. 65세 이상, 청소년, 장애인 등 기타감면대상자는 3천 5백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재단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판타스틱큐브를 통해 최신 개봉한 독립영화 할인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열며 영화 다양성과 시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