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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ING

[특집 인터뷰] “희망을 설계한다”는 국중현 도의원을 마주하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본지는 지난 12일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일을 한다는 경기도의회 국중현 의원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국 의원은 건축 분야에서 일을 한 경력으로 경기도에 안전하고 행복한 무언가를 정치적으로 건설하기까지 소통이 필요하다고 포부를 담아 이야기했다.

 

국 의원은 “소통, 소신, 소양으로 정치가 끝날 때까지 그 세 가지 소양을 지켜나가면서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소리 기자: ‘경기도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무엇인가?

국중현 의원: 바르게 살기 운동조직은 경기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운영이 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그 봉사단체의 육성과 사업 지원에 대한 사항이 조례로 안 돼 있었다. 그래서 조례로 지정한 것이다.

 

공 기자: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하기 위한 조례인데, 예컨대 무엇이 있는지 집어 예시를 말하자면?

국 의원: 예산 지원이 가능한 범위를 정했고, 헌신한 사람에게 상을 줄 근거를 마련 등을 마련했다. 봉사단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법을 제정한 것이다. 조례 범위 안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사업을 제출하면 도에서 지원할 수 있다.

 

공 기자: 안전하게 생활할 권리 조례를 한 이유는?

국 의원: 단체가 각 성격이 다르다. 상위법이 있는데, 조례는 없었다.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정리를 해서 조례를 정했다.

 

공 기자: 조례를 통해 궁극적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국 의원: 바르게 살기 조직이 하는 봉사활동이 많이 있다. 조직에서 봉사 아이템을 개발해서 각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되길 바란다.

 

공 기자: 조례에서 내세워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국 의원: 생활안전 기본 조례는 국민이나 도민이나 모두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그런데 조례가 없어서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생명과 재산을 보호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취지로 만들었다.

 

기본 안전에 대한 사항을 만들었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공 기자: 앞으로 예정하고 있는 조례가 있는지? 혹은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국 의원: 초선으로서 움직이다보니 법을 재정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 전문지식도 충분치 않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나 저는 건축설계를 해 왔다.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집을 설계해왔다. 그래서 그런 조례를 제정하고 싶다. 도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조례를 시간을 두고 설계하겠다.

 

아파트, 주택, 다양한 기업 등이 건설되고 있다. 소방시설도 증가하고 있고, 그러면서 화재, 재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런 부분에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조례를 살펴보고 싶다. 이미 있는 조례라면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

 

공 기자: 앞으로 각오가 있다면? 또 의원이어서 도움이 되고 있는 부분은?

국 의원: 아시다시피 초선이다. 도민을 위해 봉사하고 도민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서는 희망을 주어야 한다. 도민에게 희망을 설계하는 그래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설계하는 그런 도의원이 되려고 한다.

 

자칭 희망 설계사다. 평생 건축사로 살아왔다.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집을 지어온 것인데, 정치도 마찬가지이다. 정책을 잘 펴내서 시민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더 확대될 수 있지 않나. 도민의 행복을 위해 정치를 하겠다.

 

공 기자: 정치란 무엇인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 부분인가?

국 의원: 정치를 하게 된 꿈을 꾸게 된 계기는, 건축하면서 건축심의위원도 했었고 건축분야에서 어느 정도 선에 올랐었다.

 

그래서 더 큰 봉사를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했다. 그래서 택한 것이 정치이다.

 

정치를 하다 보니 어깨가 무겁다. 내가 도민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다.

 

정치를 하면서 철학이 생겼다. 일단, 소통이 돼야 되겠다. 그들의 희망을 설계하려면 소신이 있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의회 활동을 하다 보니, 분위기에 의해 조례가 통과되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소신으로 해야겠다는 강한 생각이 들었다.

 

도민을 행복할 수 있는 자질, 소양, 지식이 있어야한다. 백년, 이백년을 내다보고 완벽한 정책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

 

소통, 소신, 소양!

정치가 끝날 때까지 그 세 가지 소양을 지켜나가면서 하도록 하겠다.

 

공 기자: 정치인이 되면서 달리 느끼는 점이 있다면?

국 의원: 공직자들의 생각이 많이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도민을 위해 일을 한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자기가 하기 나름이라는....... 권한이 크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기회가 된다면 그 부분을 자꾸 언급하고 싶다.

 

행정감사 등을 할 때 마인드는 책임자들이 어떻게 접근해야 할 것인가, 우리 의원들이나 공직자들이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안 되는 문제도 어떻게든 풀어나가야 된다. 방향을 풀어가는 게 공직자의 일이다. 그런데 그게 잘 안 된다.

 

의원이라면 시민들이 원할 때 그걸 도와주는 것이 의원의 일이다.

 

 

국중현 경기도의회 의원은 건축업에서 종사하였으며, 현재 도의회에서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기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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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리 기자

리버럴미디어를 창간하고 대표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취재 활동하겠습니다. 온 세상이 흰 눈에 쌓여 가려져도 소나무의 푸른 본질처럼 진실을 잃지 않는 기사로 독야청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