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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천시, 시승격 50주년 기념 희망의 등 밝힌다… '2023 심곡천 축제' 개최

원미지역 도시재생과 함께하는 ‘부천 50년의 두드림, 미래 100년의 큰 열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부천시 도시재생과가 주관하는 ‘2023 심곡천 골목축제’가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심곡천 축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민 주도형 지역축제다. 2022년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시 승격 50주년 기념과 연계해 주민교류의 장을 조성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부천 50년의 두드림, 미래 100년의 큰 열림’으로, 시 승격 50주년과 연계해 추진하며 심곡천 일대(원미교~심곡교)에서 진행한다.


7월 7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문화공연 ▲제2회 심곡천 노래자랑 ▲마술쇼 ▲문화체험 ▲희망등 만들기 ▲부천시 희망등 밝히기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부천시 50주년 기념 희망등 밝히기’ 행사에서는 오후 8시 원미교 하부에서 부천시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갖고, 3일간 점등에 들어간다.


한편 이번 행사를 추진하는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신상현)은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주민공동체가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설립됐다. 지난 2009년부터 지역축제 개최를 토대로 역량을 갖춘 단체로서, 부천시와 계약 후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공동체가 단체의 역량을 함께 공유하고 협력하며, 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부천시민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심에 감사하다. 많은 시민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에서의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