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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천문화재단, 오늘은 수주문학관의 날!

부천문화재단, 수주문학관 개관 1주년 시민 대상 문화행사(7월 8일부터 30일까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7월 8일부터 30일까지 한 달여 간 수주문학관과 고강선사유적체험관 일대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오늘은 수주문학관의 날’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에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한다.


첫날인 8일에 수주문학관 관람과 함께 어린이 대상의 풍선아트 공연과 증정 행사가 열린다. 이날부터 행사 마지막 날까지 수주문학관 전시실에 비치된 수주 변영로의 작품을 필사하는 시민 참여 이벤트 ‘손글씨로 보여줘’도 행사 기간 내내 상설로 운영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1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22일(목)부터 수주문학관과 고강선사유적체험관을 관람하면 ‘수주와 문학’을 주제로 한 종이극장 만들기와 ‘선사시대 문화’를 담은 색칠꾸러미 등을 담은 ‘개관 1주년 기념 꾸러미’도 증정한다.


부천시박물관 김대중 관장은 “한국 근대문학을 개척한 수주 변영로의 시혼을 담은 수주문학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10월에 열릴 수주문학제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전시와 활동으로 계속해 시민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주문학관은 수주(樹州, 부천의 옛 지명) 변영로의 문학 세계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개관해 현재 부천문화재단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는 7월 21일까지 수주 변영로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시(詩) 문학상 ‘제25회 수주문학상’ 작품도 공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수주문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