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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든든한 아빠되기 1박 2일 가족 캠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참(Charm)한 아빠되기 프로젝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27일까지 부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의 아버지들을 대상을 “참(Charm)한 아빠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부천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내 구성원으로서의 아버지의 역할을 인식하고 실천하여, 가정 내 건강하고 올바른 양성평등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일방적인 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아빠들을 위한 요리교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온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8월 26일-27일 부천산울림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1박 2일 가족 캠프는 “든든한 아빠되기”를 주제로 야영길라잡이(텐트 설영법 지도), 숲체험, 소집단활동(레크리에이션), 오리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린 영유아 자녀부터 학부모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한 한 아버지는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등사회’에 고민해보고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특히 1박 2일 캠프를 통해 가족들과 더욱 긴밀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센터 담당자는 “바쁜 와중에도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아버지들은, 교육을 떠나 이미 참(Charm)한 아버지들”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아버지들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평등한 세상을 위해 다른 사람들보다 반 발자국 먼저 고민하고 애써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