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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의 여성정책! 세계와 공유한다

부천여성친화도시 공부하러 탄자니아 공무원, 부천시여성회관 방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탄자니아 대통령실 산하 공공서비스경영 및 굿거버넌스, 지역사회개발젠더부, 보건부, 국토부, 교육부 등 총 10개의 부처에서 젠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5명이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 부천시여성회관을 방문한다.

 

2021년부터 23년까지 3년 과정의 ‘탄자니아 성주류화 및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리더십 역량강화’ 사업이 코이카를 통하여 진행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부천의 여성친화도시 사례를 공유하고 있던 중, 방문이 가능한 올해 비로소 현장을 오게 됐다.

 

이들은 부천의 성인지 통계 분석을 통한 여성정책 발굴과정과, 돌봄, 안전, 성인지교육 등의 분야별 여성정책이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 그룹들과의 거버넌스로 운영되는 사례를 확인하고 전국 유일의 일쉼지원센터 프로그램도 체험한다.

 

비대면 연수를 통한 정책이해와 부천시 방문의 경험으로 국가정책이 기초자치단체에서 어떻게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실현되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탄자니아 상황과 비교하여 정부 각 부처에서 적용 가능한 정책 내용을 수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달 10월 17일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여성, 가정폭력부 차관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부천시여성회관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