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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탄소중립 실천, 마을 공동체와 함께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앞마당에 탄소흡수원 조성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5일 부천시 녹지과,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 사회적기업 지엔그린과 함께 센터 앞마당에 탄소흡수원을 조성했다.

 

탄소꽃이끼, 털깃털이끼 등과 화관목, 경관석, 진달래 묘목을 활용해 마을의 상징인 원미산을 형상화하여 조성된 탄소흡수원은 심각한 기후변화 영향의 주범인 탄소 배출량 감축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흡수원 조성에 앞서, 센터와 탄소중립실천단, 지엔그린은 탄소중립 마을로의 전환과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달 29일 MOU를 체결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체결된 협약과 탄소흡수원 조성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추진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ESG[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 경영철학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마을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기관으로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앞으로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역 단체 및 마을주민과 연계한 활동을 모색할 것이며, 생태적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