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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시 신중동, ‘2023년 찾아가는 사랑의 쌀독’ 취약계층에 나눔 진행

신중동중3마을자치회와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연합, 풍요로운 명절 선물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신중동 중3마을자치회와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공동주관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2023년 찾아가는 사랑의 쌀독’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사랑의 쌀독’ 행사는 2005년부터 중3마을자치회가 마을 자생 단체 및 주민,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과는 2019년부터 공동 연합으로 명절맞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19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 행사는 중3마을자치회를 통해 지난 7월부터 순복음중동교회, 마을 자생단체 및 주민 등의 모금이 이루어져 취약계층 280여 가구에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가 준비됐다.

 

권근모 중3마을자치회위원장은 “찾아가는 사랑의 쌀독 행사는 지역의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기부 행사로 매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분들 덕분에 어느새 20년을 바라보는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 관장은 “매년 추석을 맞이하여 전달되는 선물을 통해 신중동 주민들이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중3마을자치회 단체원들과 후원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덕유1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 한라1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도 나눔에 동참하여 다가오는 명절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