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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올가을 부천, 문화로 풍성!

부천문화재단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 가을 프로젝트 공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올가을, 부천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에 선정된 전문예술인·단체의 가을 프로젝트 8개를 공개한다. ‘부천예술찾기 미로’는 부천 문화공간 또는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전문 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예술인과 시민에게 각각 창작 기회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해마다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젝트 8개는 ▲시극 ‘열 개의 발자국’ ▲연희 콘서트 ‘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전시&토크콘서트 ‘아름:봄’ ▲장애인식 개선 전시 ‘나눔? 나눔!’ ▲장애아와 엄마의 작품을 담아낸 디카시집·카렌다 전시 ‘펌핑펌핑!! 마중물’ ▲독백 창작 음악극 ‘자유를 향한 소리’ ▲음악회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세상’ ▲융·복합예술 및 참여형 전시 ‘달빛이 깃든 마음’ 등이다.

 

가을 프로젝트는 전통 연희, 문학, 융·복합, 미술, 음악 공연 등 여러 장르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장애인의 미술·문학 작품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음악회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부천예술찾기 미로’의 올해 선정단체는 총 15개다. 공연 6개, 시각 3개, 전통예술 2개, 문학 1개, 사회적 배려계층 분야 3개가 각각 선정됐다. 재단은 선정된 곳에 예술활동 지원금과 홍보, 정산교육 등을 제공하고, 선정단체는 프로젝트 기획과 실행 등을 주체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여름에는 공연, 시각, 전통예술 분야 등 7개 팀이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