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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천문화재단 ‘2023 수주문학제’ 개최

수주문학상, 부천신인문학상, 펄벅기념문학상 첫 통합 시상식 10월 13일 열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민과 문인이 함께하는 문학제와 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 ‘2023 수주문학제’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수주문학제에서는 제25회 수주문학상, 제20회 부천신인문학상, 제14회 펄벅기념문학상 수상자가 함께하는 첫 통합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3시부터 수주도서관 1층 다목적실1에서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부천시민과 문인이 함께하는 ‘수주문학관 워크숍’이 수주문학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을 통해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으며 수주문학상과 수주문학관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14일에는 수주문학관 앞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 시 창작 체험 ‘누구나 시작(時作)’을 비롯, 수주 판화 시 엽서, 캘리그라피 책갈피, 논개 페이퍼 시어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1월 30일까지 수주문학관에서 ‘2023 수주문학제’ 기획전시 '생시에 못 뵈올 줄 알았던 님을'가 함께 개최된다. 일제강점기, 문학으로 ‘독립’을 꿈꾸었던 저항시인을 주제로 한 전시로 일제 치하에서 단 한 줄의 친일 문장도 남기지 않은 민족시인 변영로 외 심훈, 한용운, 이육사 등의 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