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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유한대학교, 유한 주요 가족사와 ESG 경영 실무협의회를 통한 현안 공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달 21일 본교 유재라관에서 유한 주요가족사와 ESG 경영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ESG 실무협의회는 유한대학교를 비롯해 유한 주요 가족사인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유한크로락스의 ESG 경영 실무자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를 통해 각 사의 ESG 경영 주요 진행 사항과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ESG 경영 공동 실천 의지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국산 폐암 치료제 신약‘렉라자’개발 및 기부로 주목받고 있는 유한양행은 종이 사용량 절감을 위해 제품에 종이 설명서를 삭제하고 라벨 재질 변경 중심으로 진행 중인 친환경 패키징과 사내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 시범운영 사항 및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 내용 등을 공유했다.

 

유한킴벌리는 숲을 매개로 기후위기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사막화방지, 탄소상쇄, 생태 다양성 확보 등의 사회 문제를 산림청 및 시민단체 등과 공동 해결하기 위한 다각도로 노력하는 내용을 공유했다. 뿐만아니라 지속가능제품 가이드라인, 그린액션얼라이언스, 2003년부터 진행해 20주년이 되는 몽골 유한킴벌리 숲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최근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 감축을 위해 선도적인 ESG 경영으로‘지속가능성 보고서’발간한 유한화학은 SBTi 이니셔티브 정보를 공유했으며, 유한크로락스도 장마 피해 수재민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제품을 기부한 활동 등 지속적으로 환경영향 저감 및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노력 활동 등을 공유했다.

 

이어 △핸드타올 자원순환 캠페인 △몽골 숲 조성 사업 △유한ESG 봉사단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연말 불우이웃 돕기 공동참여 사항 및 유한 가족사 ESG 공동 실천 프로젝트의 필요성과 방안에 관한 논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유한대학교 및 유한 주요 가족사들은 앞으로도 ESG 경영 실무부서 간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 확보 가능 활용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한 패밀리 기업들과의 ESG 경영 실천 공동선언,‘유일한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 교육 등 다양한 ESG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유한대학교는‘2023 K-ESG 경영대상’에서 교육부문 종합 ESG 대상을, 유한 패밀리 기업인 유한양행은 의약품 제조부문에서 종합 ESG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