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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시, 2023년 사회복지시설 대상 재무회계 교육 실시

집행 투명성 제고 및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수준별 맞춤형 교육 추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복지관, 여성·아동·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담당 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고자 상당수의 복지사무가 민간에 위탁되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보조금 부정사용 예방 및 운영비, 후원금 등에 대한 투명성 강화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부천시는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 및 급여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지난해부터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올해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회계 관련 경력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준별 초급과 고급 2개 강좌를 오전·오후로 개설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또한 사전 질문을 취합하고, 재무회계 일반적 내용뿐만 아니라 주요 지적사례 등을 공유해 사회복지시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강의가 되도록 구성됐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 강화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제고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교육이 회계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시설 운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