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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천미래교육센터, 청년과 청소년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청년진로멘토 프로그램 운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청년과 청소년의 동반성장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부천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진로멘토단과 함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과 및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진로멘토단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진로교육 운영을 위하여 부천 관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청년 또는 부천 거주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안 제작 방법, 강의 스킬 등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양질의 멘토링을 제공하는 진로 교육의 파트너로 양성했다. 센터 멘토단으로 소속감을 가져 멘토단 활동에 동기부여를 하기위해 위촉식, 워크샵, 청년기획활동 등 다양한 청년멘토단 활동 또한 진행했다.

 

청년진로멘토단이 제공하는 멘토링은 ‘진로’, ‘학과’중심의 두 주제로 나누어 학교에서 희망하는 주제로 진행됐다. ‘진로’중심의 멘토링은 멘토의 학창 시절,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 등 청소년기의 진로 이야기를 중점 주제로 정보를 전달하며, ‘학과’중심의 멘토링은 멘토가 재학중인 학과 및 대학교의 소개 등의 정보를 중점 주제로 제공한다. 청소년들은 새로운 학과 및 대학교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진로를 찾아가는 각 멘토의 경험담을 청취하며 자기주도적 진로를 설계를 할 수 있었다.

 

멘토링은 학교연계형 및 모집형으로 진행됐으며 학교연계형으로는 부명중학교 등 32개교, 원미고등학교 등 4개교를 대상으로 총 439학급 11,818명의 청소년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모집형으로는 토요일에 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63명의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학과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멘토링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선생님의 고등학교 이야기를 해줌으로써 아무리 힘들고 가능성이 없어보여도 어떻게든 기회는 있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말이 너무 감사하면서 좋았다”며 “내가 찾을 수 있는 정보들에 한계가 존재해서 이렇게 멘토분들이 직접 와주셔서 학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신게 좋았다. 고등학교 진학, 대학교 진학 등과 같은 우리가 곧 겪어야 할 길을 인생 선배로서 열심히 조언과 피드백을 해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센터장 이은경)는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진로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과 청소년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