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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천미래교육센터, 2023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미래교육센터는 2023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교급별 맞춤화된 프로그램을 기획·지원했다. 청소년의 진로개발역량과 진로탐색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부천 관내 48개의 초·중·고등학교 752개 학급, 20,37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레디저 진로검사’, ‘강점·직업가치관’을 주제로 한 진로설계 프로그램은 개인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자기 이해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고, 다양한 형태의 진로 탐구 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증진시키고자 했다.

 

‘기업가정신’, ‘생태전환교육’, ‘디지털리터러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진로와 미래역량 프로그램은 새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 핵심인재역량 4C를 기반으로 설계했으며 청소년에게 다양한 주제로 종합적인 진로개발 과정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과 진로에 대한 통찰을 얻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미래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늘의 경험을 통해 나는 나의 미래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고민하고 신중해질 수 있었으며, 나 자신의 강점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 “기후 위기 문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나니 진로에 대해 탐색할 때 미래의 환경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고려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센터장 이은경)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프로그램에 대한 다각적인 피드백을 수용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확장된 사고로 미래를 준비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