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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차지호 오산시 국회의원 당선인, “오산 대한민국서 가장 중요한 도시로 만들 것”

22대 국회, 대한민국 10년 미래 설계하는 국회로 끌고 갈 것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로 만들겠다”

 

10일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국회의원 당선인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을 확실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출구조사에서 예측도 55.4%로, 국민의힘 후보 김효은 44.6%와 10.8% 차이에서 큰 이변 없이 당선이 확실시됐다.

 

차 당선인은 “지지를 보내준 오산 시민에 이 승리를 받친다”며 승리를 선언하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차 당선인은 “정치에 입문한지 한 달을 갓 넘긴 정치 신예로서 매순간이 위기였고, 매순간이 고비였다”며 “오산 시민의 지혜와 용기, 격려와 응원 덕에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 승리를 차지호 개인의 승리가 아닌 오산 시민의 승리라고 규정하면서 “현재는 물론 우리 아이들의 미래까지 망가뜨리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향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권심판을 넘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오산 시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면서 다가오는 대선에서 역할을 하겠음을 시사했다.

 

차 당선인은 “22대 국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미래 의제들을 입체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조직, 예산 체계 등의 정비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에 대해서는 “오산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설계하고, 그 미래 설계도의 중추에 오산을 둘 것”이라며 “오산이 초연결 경기도의 키스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차 후보는 “위대한 정권심판, 미래를 지키는 정권심판에 동참해주신 모든 오산 시민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국민과 오산 시민의 공복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선 투표율은 전국 평균 67%, 경기도는 66.7%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전국 평균 31.3%, 경기도는 29.5%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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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리 기자

리버럴미디어를 창간하고 대표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취재 활동하겠습니다. 온 세상이 흰 눈에 쌓여 가려져도 소나무의 푸른 본질처럼 진실을 잃지 않는 기사로 독야청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