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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복의 경험을 나누는 동료지원가 양성교육 진행

회복에 성공한 동료가 정신질환 동료의 재활·회복 도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교육과정에 기반해 제7기 동료지원가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동료지원가의 의미, 전인적 회복 과정, 정신질환과 약물치료, 상담의 이해, 정신재활시설 방문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동료지원가는 회복을 먼저 경험한 당사자로, 도움이 필요한 동료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회복을 돕는 활동을 한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동료지원가 6기(총 20명)를 양성했다.

 

이들은 정신질환으로 인한 어려움을 먼저 겪은 당사자로서 동료 상담, 동아리 운영, 회복지원 및 인권 교육 강사, 인식개선(함께누리 소식지 발간, 토닥토닥버스 서포터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은 4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100시간(이론 70시간, 실습 30시간) 진행되고 있으며, 총 3명의 당사자가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신규 동료지원가들은 7월 11일 수료식 이후 기존 동료지원가들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또한 센터에서는 고양특례시 관내 정신장애인의 회복과 사회복귀를 위해 동료지원가, 가족지원활동가, 품앗이 사례관리 활동가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