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신규 선불주차권을 판매·운영한다.
공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기존에 노상공영주차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800원권 선불주차권 외 1,700원권 선불주차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1,700원권 선불주차권 판매는 개정된 조례에 따라 노상주차장 이용요금 최초 30분에 800원, 1시간에 1,700원으로 상가 이용 고객이 1시간 동안 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비용을 지불할 때, 복합 지불(선불주차권+카드결제)로 결제해야 하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노상 공영주차장은 철산동 상업지역과 하안동 상업지역 내 주차 인파가 밀집되는 곳을 중심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에서 위치 및 운영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서일동 사장은“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광명시민의 주차 편의와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신규 선불주차권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노상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