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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소년이 알아야 할 ‘더 좋은 민주주의, 자치분권’ 광명시, 초·중학생 대상 자치분권 교육 성공적 마무리

관내 3개 초·중학교 423명 청소년 대상 눈높이 맞춘 교육으로 호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가 실시한 초·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자치분권 교육이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15일 광명남초등학교 5~6학년 14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와 자치의식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분권 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강당에 모인 광명남초 학생들은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더 좋은 민주주의, 자치분권’을 주제로 최지영 강사(경기도 자치분권 도민강사단)의 교육을 들으며 자치분권의 의미, 지방자치 시대 광명의 변화 등에 대해 배우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광명남초 6학년 박 모 학생은 “자치분권에 대해 쉽게 알게 되어 재미있었고, 또래 친구들도 이런 교육을 꼭 들었으면 좋겠다”라며 “자치분권 정책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관내 초·중학교의 교육 신청을 받아 광문중, 광명북초, 광명남초 3개 학교를 선정하여, 총 42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교육을 진행했다.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방식을 벗어나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참여형 교육으로 기획했으며, 교육 내용에 대한 OX 퀴즈를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김태영 자치분권과장은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분권 교실처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치분권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