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2일 동수원새마을금고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56명을 위한“제2회 희망드림 장학금” 2,000만 원을 영통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2회를 맞은“희망드림 장학금”은 지난해 수원시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의 상호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작년에 이어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22명은 각각 30만 원, 고등학생 16명에게는 각 5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작년 수혜 학생 56명 중 30명에게는 연속하여 장학금을 지원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장학금 후원이 되었다.
최덕헌 이사장은 “장학금 후원이 지역의 우수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향해 전진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응원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영통구를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에 모범이 되는 동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든든한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동수원새마을금고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식품 꾸러미 지원”, 결식 우려를 막기 위한 “영양가득 특선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통 큰 나눔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