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배우 김혜은을 방송연예전공 특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유한대 관계자는“2025학년도 신설되는 방송연예전공의 특임교수로, 다채로운 연기활동과 현장 경험을 쌓아온 김혜은 배우를 임용하여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김혜은 배우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보안관’, ‘오케이 마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이태원클라쓰’, ‘스물다섯 스물하나’, ‘낭만닥터 김사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와 캐릭터 구분 없이 폭넓은 연기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현중 총장은 “김혜은 배우는 다년간의 연기 경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으로 방송연예전공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혜은 배우는 “배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연예전공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그들이 현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5학년도 신설되는 방송연예전공은 방송, 영화, OTT 서비스 등 다양한 미디어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송인에게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인 만큼 창의적이고 폭넓은 교육과정과 실기 중심의 교육을 통해 연기자뿐만 아니라 방송 진행자, CF모델, 쇼호스트, 공연예술가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활약하며 한류 문화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혜은 배우는 최근 방영하고 있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 이어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간 ‘이태원 클라쓰’,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전작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캐릭터와 상반되는 역할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