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책과 교육의 도시’ 김포시가 지난 10월 김포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7회 공직자 독서경진대회의 수상대상자들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홍보담당관실 이지은 영상홍보팀장(사진)이, 우수상은 양촌읍 한은진 부팀장, 장려상은 기획정책과 강윤주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포시는 책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공직자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직자 독서경진대회는 직장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해 공직자의 정서를 함양하고 창의적 업무 개발 지원과 더불어 직원 간 공감 문화 확산을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독서경진대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본선에 오른 13편에 대해 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소속 심사위원 3명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월 종무식에서 있을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시학습 시간이 부여될 예정이다.
현재 김포시는 직장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도서 돌려 읽기 및 서평쓰기 ▲독서동아리 구성 및 활동 ▲공직자 독서동아리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내 인트라넷 독서 게시판 운영 등을 추진중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직장 내 독서운동을 통한 공직자의 전문성 및 지식 경쟁력 강화로 한차원 더 높은 공감행정 서비스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김포시는 지속적인 직장 내 독서운동 강화로 올해 처음 신청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독서경영 인증사업에서 103개 신규 인증 기업·기관 가운데 전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