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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추진

관내 초·중·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공무원 등 대상별 맞춤형 시민교육 운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예산 8200만 원을 1차 추경예산으로 확보하여 관내 초·중·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공무원 등 대상별 맞춤형 시민교육을 추진 할 예정이다.


특히, ‘2021년 평생학습의 해’를 맞아 광명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광명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해오름마을학교’에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과정인 ‘광명Bee~ 에너지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오는 4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약 460차시의 교육이 예정 되어 있으며, 1만 2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명Bee~ 에너지학교’ 수업을 통해 미래세대를 주도할 학생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아파트관리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시민들이 요구하는 모든 곳에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의식 고취 및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진행 해 왔다.


또한 ‘광명Bee~ 에너지학교’ 강사는 우리 지역의 적극적인 활동가들이 기후에너지 분야와 교과과정을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방법과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훈련받은 시민강사로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도 동시에 얻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통해 우리에게 당면해 있는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확산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설립 지원, 기후에너지센터 운영, 시민햇빛발전소 운영, 기후위기에 따른 시민교육, 쿨루프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및 지역 중심의 에너지전환 추진 등 지속가능한 도시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광명형 뉴딜 통합 용역 추진으로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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