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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천시립합창단 제154회 정기연주회 '서정과 열정 사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립합창단이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54회 정기연주회 '서정과 열정 사이'를 개최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가곡과 미국 합창음악을 두루 선보여 늦가을을 낭만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휘를 맡은 박지훈 지휘자는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과,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는 서울 드림싱어즈&콰이어 음악감독과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로 있다. 독일 요하네스 브람스 합창제 대상 수상, 한국예술비평가협회 베스트 음악가상을 수상하였고 국내외 연주단체 위촉곡 작곡, 40여개의 음반 녹음, 영화·드라마·뮤지컬 음악을 작곡하는 등 작곡가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1부 ‘사랑스러운 밤, 별과 꽃들이 잠들어 있네’, 2부 ‘진노와 슬픔 그리고 닻을 내리다’, 3부 ‘꽃도 이별도 그림과 같고...’, 4부 ‘하늘, 사랑 그리고 고엽’ 네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브람스의 가곡 ‘오 아름다운 밤이여’와 더불어, ‘Lullaby from Three Nocturnes’, ‘When I Fall in Love’, ‘Autumn Leaves’, ‘나 하나 꽃피어’ 등 재즈와 팝송, 한국가곡을 합창음악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이외에도 부천시립합창단은 12월 16일에 개최될 송년음악회 '헨델, 메시아'를 비롯하여, 23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베토벤 ‘합창’ 공연에도 참여하게 되어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부천시립합창단 제154회 정기연주회 '서정과 열정 사이'는 백신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났다면 2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