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특성화고 입시상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6일(수), 수주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28개 중학교에서 특성화고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상담부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1:1 맞춤형 개별상담을 통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입시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방법은 사전에 상담 부스 운영을 희망하는 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해당 중학교에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4개교(경기경영고, 경기국제통상고, 부천공고, 부천정보산업고)의 입시상담이 이뤄지는 형태이다. 또한, 상담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관내 특성화고 전체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특성화고 선생님과 1:1 상담을 통해 개인맞춤형 입시상담까지 가능하다. 상담에 참여한 수주중학교 학생은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많은 궁금증이 해소됐고 학교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얻을수 있었다. 졸업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5일 관내 중학교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인식개선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경영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직업계고 인식개선 연수 날, 부천 관내 중학교 진로전담교사들이 직업계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진로전담교사들에게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에서는 최신 산업 동향과 직업계고등학교 진로지도 시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진로전담교사들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학과 운영 모습을 살펴보고, 직업계고 현장의 일상적인 수업 모습과 취업 현황 등의 설명을 들으며 직업계고등학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했던 교사는 "진로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장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진로지도를 위해서라도 직업계고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이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일 한국문학번역사업으로 ‘Six pieces from Bucheon, 부천작가 작품집’을 출간했다. 시는 영미권 중심의 문학계에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국내 문학작품을 선정·번역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부천 문인 작품 중 단편 4편, 시 2편을 선정·출간해 창의도시 네트워크 및 국내외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시는 2020년부터 시작된 한국문학번역사업을 통해 매년 한국 및 부천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발행했으며 작품으로는 ▲부천 문인 3선 ‘클로저 투 러브(Closer to Love): 멈출 수 없는 슬픔은 사랑이어라’ ▲디아스포라 주제 ‘(더 롱 트립 홈)The Long Trip Home : 집으로 가는 여정’ ▲부천 문인 5선 ‘메시지) Messages : 부천에서 온 메시지’ 등을 출간했다. 올해 작품집에는 최운선 '대장간 온도계(시)', 이구철 '연어가 되고 싶은 책(시)', 박미선 '거짓말(소설)', 김성훈 '연필 이야기(수필)', 왕입분 '캡슐(동화)', 정다운 '노란불이 켜지면(극본)' 등 국·영문 작품 6편이 수록되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달 31일 ‘부천시 공간혁신과 지속가능 산업생태계 육성방안’을 주제로 부천미래산업포럼의 출발을 알리는 정책토론회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가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산업정책 현안 논의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고자 진흥원이 기획·운영하는 부천미래산업포럼의 첫 토론회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도의원, 시의원, 공무원 등 정책관계자는 물론 산업부, 경기도, 산업연구원, 경기연구원, 학계전문가,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 등을 통해 현안과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시는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도시로 산업고도화와 공간의 재배치라는 숙제를 마주하고 있다”며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미래성장을 위한 올바른 정책방향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산업통상자원부 한종호 서기관은 ‘국가 산업정책 방향과 지자체 산업육성 방안’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는 14개 여성기관(단체)과 공동주관으로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양성평등주간(9월1일부터 9월 7일)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주간이다. 이번 기념행사의 슬로건인 ‘성평등로드, 연결로’에는 상호 존중과 배려의 도시로 성장하는 길에 모두가 연결되어 함께 나아가는 동행의 실천의지가 담겼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시민과 함께 걷기, 성평등 시민 참여부스, 나눔 바자회 등으로 채워 양성평등 문화확산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을 사회구현에 이바지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미래가 있는 과거 부천 50년’이라는 주제로 여성기관(단체)의 활동기록 사진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과거를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부대 행사로는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캠페인 ▲가사도 일이다 ▲여성창업이야기 등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일 장애인활동지원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모든 장애인에게 활동지원 급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부천시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 9개소를 지정해 현재 1,705명의 활동지원사 통해 활동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2,079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들이 사업수행에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겪는 어려운 사안들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제안과 시사점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 대표는 “장애인의 고용 증진을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는 데에 장애인활동지원기관 모두가 동참하자”고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활동지원기관들이 모두 모여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탄자니아 대통령실 산하 공공서비스경영 및 굿거버넌스, 지역사회개발젠더부, 보건부, 국토부, 교육부 등 총 10개의 부처에서 젠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5명이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 부천시여성회관을 방문한다. 2021년부터 23년까지 3년 과정의 ‘탄자니아 성주류화 및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리더십 역량강화’ 사업이 코이카를 통하여 진행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부천의 여성친화도시 사례를 공유하고 있던 중, 방문이 가능한 올해 비로소 현장을 오게 됐다. 이들은 부천의 성인지 통계 분석을 통한 여성정책 발굴과정과, 돌봄, 안전, 성인지교육 등의 분야별 여성정책이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 그룹들과의 거버넌스로 운영되는 사례를 확인하고 전국 유일의 일쉼지원센터 프로그램도 체험한다. 비대면 연수를 통한 정책이해와 부천시 방문의 경험으로 국가정책이 기초자치단체에서 어떻게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실현되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탄자니아 상황과 비교하여 정부 각 부처에서 적용 가능한 정책 내용을 수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달 10월 17일에는 도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 학교급식 신규 조리실무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자 신규로 채용된 조리실무사 25명을 대상으로 학교 출근 첫날 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전연수 없이 급식실 현장에 배치됐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신규 조리실무사의 조직 내 적응과 기본 소양, 학교급식 위생·안전교육을 통해 조리실무사의 학교급식 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직무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부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와 더불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전체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온라인 위생교육도 9월초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이번 연수가 신규 조리실무사의 전반적인 학교급식 업무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임시회를 열었다. 최성운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불특정 다수를 향한 이상동기 범죄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크게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의회와 시, 지역 내 모든 유관기관이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회기에 다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출자·출연기관 출연안 등 다양한 안건들에 대해 “시민복리 증진과 재정절감 방향으로 꼼꼼히 따져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서는, 원도심 기반시설 확충 방안과 주거환경 개선,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빠짐없이 챙길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최 의장은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살기 좋은 부천을 넘어 살고 싶은 도시 부천을 향해 오늘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개회사를 마쳤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1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법률교육으로 지난 8월 31일,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20명을 대상으로 하여‘나는 우리 자녀 지킴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자들이 법률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노출되기 쉬운 범죄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도덕적 문제에 대한 성숙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판단력 향상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법률교육 ‘나는 우리 자녀 지킴이’ 프로그램에는 현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센터장 신미용 변호사가 디지털 성범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과 안전한 도로교통 질서 등에 관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결혼이민자는“이번 교육 시간으로 인해 아이가 학교폭력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온라인상에서 자녀들이 부딪힐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해 미리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유익한 교육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진행한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폭력, 학교폭력 등의 위기 상황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