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4년 김장김치 나눔 사업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비더에이치씨(BtheHC) 황원경 대표(국가대표 황희찬 선수의 부친), 서울시 한약사회 권세남 회장,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총 1,385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후원금에는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비더에이치씨를 통해 기부한 500만원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약110여개의 재가장애인가정에 김장김치가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 한약사회는 250만원을 기부하여 약54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그 외 여러 기관에서도 총 635만원을 후원하여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이번 2024년 김장김치 나눔 사업은 후원금과 후원품을 포함하여 총 423가구의 재가장애인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효민 관장은 “김장김치 나눔 사업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며 “많은 분의 따뜻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마음김장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의 사회공헌사업 ‘2024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25kg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날 복지관 직원, 봉사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등이 100여 명은 3,000kg의 김장김치를 담갔디. 이날 마련된 김치는 독거노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등 소외계층 6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이웃들과 김치를 만들고 한돈에서 지원받은 수육과 과일, 전을 나누며 김장잔치를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늘 받기만 하는 김치를 친구들과 함께 직접 복지관에 나와서 담그니까 재미있기도 하고, 내가 만든 김치가 주변의 힘든 이웃에 전해진다니 뿌듯하다. 특히 한돈에서 수육까지 주어 든든하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기 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한마음김장잔치에 많은 분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수혜자였던 지역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4대 회장에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25일 시흥시청에서 제20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공동사업 추진실적, 2025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안)을 논의하며 조 시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부회장은 정명근 화성시장이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부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경기도 서부권 7개 도시가 협력하여 문화관광사업을 통한 지역발전 및 경기 서부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구성됐다. 협의회는 2024년 주요 사업으로 △경기 서부권 팝업 스토어 운영 △경기G버스 광고 △경기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등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경기 서부권 공동브랜딩을 구축해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소풍 같은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협의회를 새롭게 이끌게 된 조 시장은 “경기 서부권 7개 도시의 문화관광 발전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7개 시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기 서부권 관광의 활기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똑버스’를 확대 운행한다. 시는 소사구 범박·옥길동 구역 똑버스를 2대 증차(2→4대)하고 천왕역(1번 출구 정류소)을 주요 거점으로 연계하며, 오정구 고강본·고강1동 구역은 까치울역(4·5번 출구 정류소)을 주요 거점으로 연계한다. 이로써 부천시 똑버스는 2개 구역 ▲범박·옥길동(4대) ▲고강본·고강1동(3대)에서 총 7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범박·옥길동 똑버스는 소사구청, 역곡역(1호선), 천왕역(7호선)을 고강본·고강1동 똑버스는 오정구청, 원종역(서해선), 까치울역(7호선)을 주요 거점으로 연계 운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운행을 시작한 똑버스는 일정한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하여 승객을 운송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로써 ‘똑타’ 앱을 통해 호출하면 된다. 고강본·고강1동 구역에서는 전화로도 호출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고 요금은 경기도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체계를 준용해 성인 기준 1,450원이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적용도 가능하다. 다만, 현금 탑승은 불가능하고 호출 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폭염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폭염 종합대책 수립, 관련 예산 확보, 대응 실적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폭염 대응 능력을 평가했다. 부천시는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상황관리 체계 구축 △무더위쉼터(공공기관, 민간시설) 확대 지정 및 운영 △폭염 취약 분야 관리 강화 △폭염 저감시설 확대 및 예방 물품 지원 등 시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우수기관 선정으로 부천시는 경기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재난관리기금 5천만 원을 포상금으로 받게 된다. 시는 해당 기금을 2025년 재난 대응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폭염 등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재난으로부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올겨울 대설·한파에도 철저한 대비로 시민 모두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올해 지역화폐 부천페이 충전 인센티브 혜택이 지난 11월 22일 조기 마감됐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부천페이 목표 발행액은 2천억여 원으로, 시는 2,162억 원을 발행해 연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매월 평균 7만 4천 명 이상이 충전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산소진으로 마감 이후에는 충전시 인센티브 지급은 안되지만, 부천페이의 추가 충전 및 결제는 기존대로 가능하다. 시는 한정적인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기살리기 통 큰 세일’운영으로 부천페이 인센티브 및 구매한도를 상향하고, 사회 공헌 자금 재원으로 이용자에게 캐시백을 지원하는 등 시민 편의 제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부천페이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지역사랑으로 조기 마감됐다”며, “부천페이 인센티브 혜택은 내년 초부터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제3회 민원인의 날’을 맞아 도내 19개 시군과 4개 공공기관에서 접수된 우수사례 41건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도민 평가를 거쳐 8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 신고납부제’를 운영해 시민들이 검사소에서 검사지연과태료 고지서 없이 손쉽고 빠르게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반 정책으로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부천시 조마루로 15)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겨울맞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겨울에 아름다운 포인세티아, 시클라멘을 전시하고,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수피아 식물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예약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공공예약 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유료(성인 기준 3000원)로 운영 중이다. 단, 65세 이상, 19세 미만 부천시민은 입장료가 면제이며, 부천시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관람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연말연시에 따뜻한 수피아 식물원에서 이국적인 전시식물을 관람하며, 맛있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지난 16일,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가별 공동체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 협력을 위해 워크숍을 안성 팜랜드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9개국 공동체 중 7개국 공동체(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가 참여했다. 워크숍은 △공동체별 현황과 이슈 공유 △2024년 사업 평가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사업 방향 모색 △관계 증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각 공동체 임원단은 지역사회에서 외국인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공동체 임원은 “공동체가 하나로 모여서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국가별 공동체간의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임원들의 역량 강화와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부천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태국 빛의 축제 ‘러이 끄라통 축제’를 개최했다. 러이 끄라통 축제는 매년 태국 음력 12번째 달 보름에 열리는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로 물의 여신을 기리기 위해 태국 전역의 강, 호수, 운하, 해변 등에서 사람들이 모여 바나나 잎을 촛불과 꽃으로 아름답게 장식하여 만든 ‘끄라통(바나나 잎으로 만든 연꽃 모양의 작은 배에 불을 밝힌 것)’을 띄우는 축제이다. 연꽃 모양의 작은 배에 불을 밝힌 초와 꽃, 동전 등을 실어서 강물이나 운하 또는 호수로 띄워 보내면서 소원을 비는데, 이때 끄라통의 촛불이 꺼지지 않고 멀리 떠내려가면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이는 고대 물의 신에게 경의를 표하던 전통에서 기원하고 있는데 액운을 쫓고 행운과 긍정의 기운을 불러온다고 믿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생활 속에서 물을 아끼지 않고 남용하고, 더럽게 사용해 강의 신에게 용서를 구하고 물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태국공동체가 주관했고,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박종현 의장, 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지난 20일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자 2회에 걸쳐 ‘지구로운 일상을 위한 한걸음’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자원순환으로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현대사회의 쓰레기 문제를 기반하여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자원순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후 두 번째 강의에서는 자연생태연구소 마당의 유창희 소장이 ‘자연으로 한걸음’을 주제로 자연 친화적인 삶이 인간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일상 속 실천 방안을 살펴보았다. 특강 참가자는 “실제 생활에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환경운동 참여 등 환경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생태교육자로서 기본 소양에 대한 부분이 가슴에 와닿았다”고 전했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부천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지역사회의 환경교육 활성화와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지역 시민을 위한 생태·환경과 관련한 프로그램 및 자율 공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