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의 발전을 견인 할 ‘경기북부대개발 분야별 TF(특별조직)’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19일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대개발 분야별 TF(특별조직) 구성을 알리는 실무 착수(킥오프)회의를 열고 경제 분과, 관광·환경 분과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TF(특별조직)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 1월 3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경기북부 대개발 전담조직’ 구성을 언급한 바 있다. ‘경기북부 대개발 TF’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총괄)와 윤성진 균형발전기획실장(실무총괄)을 중심으로 ▲(기반시설 분과) 철도국, 건설국 ▲(균형발전 분과) 균형발전기획실, 도시주택실, 축산동물복지국 ▲(미래·경제 분과) 경제투자실, 미래성장산업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정주여건 분과) 농수산생명과학국, 보건복지국, 평생교육국, 사회적경제국 ▲(관광·환경 분과) 문화체육관광국, 평화협력국, 기후환경에너지국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경기도 외에 경기연구원 등 전문가 및 도내 공공기관이 포함됐다. 체계적 운영을 위해 각 분과는 실국장 주재로 월 1회 추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유임)는 지난 18일 경기도 내 17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천시, 광주시, 군포시, 부천시, 안산시, 안양시, 양평군, 여주시, 오산시, 용인시, 의왕시, 이천시, 수원시, 성남시, 시흥시, 하남시, 화성시)와 함께 법무부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 이성실 센터장 및 도내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 발굴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청소년안전망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 및 교육, 복지 지원 연계 등의 협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유임 센터장은 “초기 비행 단계 및 비행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여 심리지원을 병행한 맞춤형 통합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청소년안전망이 보다 촘촘하고 유기적으로 연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청소년전화1388 운영,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상담 프로그램,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단 등 청소년상담복지분야의 중추적 역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이 입장문을 내어 경기도의회 사무처가 입법조사관, 정책지원관, 수석전문위원 등 각 직무에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조직 및 업무분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유호준 의원에 따르면 “복수의 의원들이 전문위원실에 정책지원관이 배속되며 조례 개정과 같은 의원들의 고유 권한이 원활한 상임위 운영을 명목으로 전문위원실 차원에서 사전에 정리되고 있다고 느낀다고 답했다.”며 “경기도의회 사무처 설치 조례에 근태·복무와 같은 일반적인 사무 외의 의정활동 지원 업무는 의원의 지휘를 받게 되어 있지만, 의원의 요청 없이도 수석전문위원이 의정활동 지원을 명목으로 정책지원과는 무관한 연찬회 준비나 표창장 업무 등을 지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가 정책지원관들을 전문위원실에 배속시키며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에 전념하지 못하고 사실상 의원이 아닌 의회 사무처 전문위원실들을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로 전락했다는 비판이다. 실제로 상당수의 상임위원회에서 의원이 요청해 정책지원관이 준비한 질의서나 보도자료가 사전에 정책지원팀장과 수석전문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올해 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꾸며 도시농부를 체험할 가족 단위 시민과 단체 등 794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나 사업자등록을 한 단체다. 시는 가족 단위의 일반분양 730팀과 3자녀 이상 가정이나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특별분양 40팀을 모집해 팀당 14㎡(1구좌)씩 분양한다. 회사나 학교 등 단체도 10팀을 모집해 팀당 3구좌(42㎡)를 분양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선 14팀을 모집해 팀당 4개의 텃밭 상자를 지원한다. 일반분양과 특별분양, 장애인 전용 텃밭 상자는 2만원을, 단체는 6만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시는 다음 달 5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평일엔 고매동 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에서 현장 접수도 한다. 분양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하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을 공개한다. 분양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기흥구 공세동(216번지) 시민농장과 고매동 시민농장에서 텃밭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년 시민농장 참여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품목별 최신 영농기술 보급 및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농업신기술이 관내 농가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보급하고 미래농업 기술 시대에 맞는 화성시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사업 분야는 식량작물, 원예기술, 과수기술, 종자연구, 농산물가공 등 10개 분야로, 총 89개소를 대상으로 총 1,608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우 다음달 6일까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각 분야별 담당팀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신청서류 등 세부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 마감 후 현지 조사 및 산학협동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월말 경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미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업신기술의 우리 시 조기정착을 위한 기술보급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화성시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도전 프로그램’과 ‘도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최대 300만원까지 참여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전 프로그램’은 5주 과정으로 20명을 모집하고 이수 시 50만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도전+ 프로그램’은 15주 과정에 40명을 모집하고 최대 17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25주 과정은 30명을 모집하고 최대 300만원의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자신감회복 ▲사례관리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지역특화 ▲자율활동 ▲외부연계활동 등 청년 맞춤형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청년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 문답표 21점 이상(만점 30점)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 아동)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다. 단 하남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만 19~39세의 구직 단념 청년들은 지역특화 청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워크넷 또는 하남시 청년해냄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고, ‘도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제2회 아시아 청년포럼’ 보조사업자를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공모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민간보조사업자가 주관하는 제2회 아시아 청년포럼은 수원의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행사 기간에 일본을 방문해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수원에 있는 19~39세 청년(예비) 창업가 2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을 제공한다. 먼저 참가자를 대상으로 발표능력(IR) 향상 교육, 멘토링 등으로 사전 역량강화교육을 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에 일본 내 청년 창업 기관·기업 등을 탐방한다. 아시아 청년포럼에서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교류하며 소통한다. 보조사업자 공모에는 ▲아시아 청년포럼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단체 ▲공고일 현재(1월 17일) 수원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청년 관련 해외기관·기업·전문가 섭외, 해외포럼 운영이 가능한 단체 ▲사전 역량 강화 교육으로 참여 청년들의 역량(발표 능력 등)을 강화할 수 있는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농업 분야 청년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40세 미만)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1차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23~'27년)'을 마련하여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들이 영농 창업 과정에서 지원 확대 요구가 가장 큰 농지와 자금 등의 지원을 한층 확대한다. 영농 창업을 위해 필수적인 농지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청년에게 우선 지원하는 맞춤형 농지지원 예산을 2023년보다 45% 확대한다. 총 1조 2,413억 원을 투입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농지에 대한 임대‧매매가 가능하도록 지원 물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농지 구매와 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 대출도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청년농업인 자금대출 우대보증 한도를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하였고, 올해부터 본격 지원한다. 창업 초기 청년농업인에게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인원을 지난해 4천 명보다 1천명 많은 5천명으로 확대한다. 청년농업인 등을 위한 임대주택단지(청년 농촌보금자리)를 올해 신규 8개 지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재균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15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김영환 회장,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유임 센터장, 평택시상담복지센터 오석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상담사 처우와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상담사들은 낮은 보수와 열악한 처우에도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근무 만족도와 근속기간을 높이는 것이 질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재균 의원은 “청소년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청소년 상담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하며 “이에 비해 청소년 상담사는 다양한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감정노동, 낮은 보수, 장시간 근무, 고용의 불안정 등 열악한 업무환경과 처우에서 일하고 있다.”며 참석자들과 현장에 대한 동일한 인식을 공유했다. 또한 “청소년 상담사는 청소년의 멘토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계획수립 및 실태조사 그리고 관련 사업의 추진 등에 관한 사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출생아에게 일괄적으로 200만 원씩 지급하던 ‘첫만남 이용권’을 올해부터 확대한다. 첫째아는 기존처럼 200만원이지만,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을 지급한다. 첫만남 이용권 지급 대상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1년이 초과되지 않은 출생아다. 별도 신청기간은 없으나 첫만남이용권 사용기간(아동출생일부터 1년)을 고려해 사용종료일 이전(최소 2개월 전)에 신청해야 한다. ‘복지로’,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거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포인트)로 지급되며, 유흥·사행 업종, 전자상거래 상품권 구매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첫만남 이용권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둘째아 이상의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모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양적‧질적 확대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지역 중심 문화예술교육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역 중심 문화예술교육-어린이‧청소년 지원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어린이‧청소년은 균등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으며,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예술 향유 지속성과 자아존중감, 상호친밀감, 공감능력 등 개인적‧심리적 차원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도내 어린이‧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은 주로 학교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경기도 모든 어린이‧청소년의 보편적 문화예술교육 참여에 한계가 있음이 나타났다. 중앙 중심 문화예술교육 정책 및 사업 추진은 일상적, 지속적 문화예술교육 참여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수요와 자율성, 주체의 특수성 반영에 한계가 있어 지역 중심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나타났다. 이에 연구원은 지역 중심 문화예술교육 체계 구축의 2가지 기본방향과 함께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추진 방안으로 ▲조사